이런 상황입니다..

홍정주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하자면, 현재 전세로 살고 계시고, 가족의 총 자산을 합하면 6억 5천으로 사료됩니다. 내년 전세가 7월 만기이고, 엄마, 여동생, 글쓴이분은 1~2억 대출을 받아 수지 아니면 기흥 동백에 집을 마련하려고 하는데, 아버지께서 기흥동 보라동에 4억5천 매매가의 집을 원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쓴이분은 아버지가 매수하시려는 집인 보라동에 살기가 싫어서, 매입입대주택 오피스텔 투룸을 죽전역 근처에 신청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월세 25에 관리비 30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글쓴이분께서는 아버지가 대출을 받아 수지쪽으로 옮기면 같이 살 의향은 있으나, 보라동에 집을 매입하시면 매입임대주택 오피스텔로 가고 싶은데, 실질적으로 매달 50만원이 나가니 부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가족 간의 소통이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제3자가 나서서 어떻게 하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나, 부모님께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출을 받아 수지쪽 집을 매수하는 것이 부모님께서는 충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정확한 가계사정과, 가족간의 유대관계 등을 알 수 없기에 가족들과 충분한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만약, 보라동에 집을 매수한다면 글쓴이분께서도 보라동에 살면서 돈을 저축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은지, 아니면 월 50만원씩 지불을 하더라도 죽전쪽 오피스텔에서 거주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은지 비교해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도 젊은 사람이 거의 없는 시골에서 살고 싶지 않았지만 도시에서 월급이 많아도 월세와 생활비를 부담하며 계속 사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월급이 줄어도 생활비 절약 및 저축을 위해 시골로 내려 갈 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시골로 이직을 하였고 지금은 생활비 절약 및 저축을 하며 투자에 성공했고, 다시 돈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보시고, 글쓴이분께서도 어떤 것이 나에게 좋은 선택이 될 지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싶으시다면 투자코칭 추천해드립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정주님!! 어떻게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참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개개인이 가지고있는 성향과 상황에 따라서 선택도 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정주님의 상황을 고려해서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자산증식의 관점 첫번째는 개인의 만족이 아닌 자산증식의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기흥구의 보라동보다는 추가로 대출을 받으시더라도 수지에 내집마련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기흥보다는 수지가 입지가 좋고 매매가 상승또한 빠르게, 그리고 더 높게 일어납니다. (물론 단지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 정주님 가족분들께서 대출에대한 이자로 인해서 현금흐름,생활비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2.개인의만족, 노후의 관점 아버님께서는 기흥구 보라동에 거주하시면서 여유자금을 조금 가지고 계시는게 마음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현금흐름 측면에서 좋다면 이렇게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대출 이자감당이 안되거나 현금흐름이 부족했을때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반면 정주님 같은 경우에는 말씀 주신 것처럼 보라동에 거주하는 것보다 차라리 50만원이라는 비용을 들여서 매입임대주택을 거주하시는게 정주님께 만족도는 더 높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정주님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셔서 노후준비가 가능한지에 대한 고민은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 당장의 만족이나 편리함보다는 여건이 가능하다면 지금의 불편함을 조금 감수하더라도 미래의 있을 위험을 나 불편함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자산증식의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정주님의 상황이나 마음을 모르고 말씀드리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심스럽습니다. 모쪼록 좋은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주님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

홍정주님 안녕하세요! 상황을 정리해보면, 현재 아버님,어머님,여동생,정주님 네 분이 함께 거주 중이며 현재 거주하는 집은 전세로 내년 7월이 만기입니다 가족 총 재산 6.5억에 월 소득(여동생) 300만원이고, 전세기간 만기 후 아래 2가지 안 중 고민 중이신 걸로 보입니다 1안) 수지에 집 매수 후 실거주 : 수지 집 7.2억 정도로 추가 대출 1~2억 필요한 상황 2안) 기흥구 보라동에 집 마련 후(시세 4.5억) 가족들 거주, 정주님은 따로 매입임대(보 1300 / 월세+관리비 55만원) 거주 일단 가족분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한 원만한 의사 협치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분들과 서로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들이 조성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전셋집 만기까지 아직 9개월 여의 시간이 있는 만큼, 내집마련을 위한 부동산 공부를 진행해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수지구는 기흥구에 비해 강남접근성이 더 좋은 상위급지임이 확실하나, 실제 투자는 수지구 내에서도 한 개의 매물에 하게 되므로, 해당 매물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가족간의 의견합치를 이룸에 있어서도, 부동산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원활한 대화의 근거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방법으로는 강의, 유튜브, 책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있으므로 현재 정주님의 여건 고려하시어 취사선택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정주님의 구체적인 건강상태 등의 정황들을 알지 못해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가이드를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가능하신 부분 안에서 정주님의 몸과 마음이 편하신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가 미처 알지 못하는 가족간의 상황이나 추가적인 재무상황에 대해서도 코칭받을 수 있는 '투자코칭'도 기회가 되신다면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두서없는 말들이 혹여 상처가 되실까 조심스럽지만,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말씀드려보았습니다. 남은 연휴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