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분임이라는 것을 왜 해야하는지 의구심이 많았는데, 명쾌하게 의문을 풀어주는 강의였다.
분임, 단임, 매임. 왜 임장을 여러번 하지? 분위기 임장은 무얼 보는거지? 강의에서 분임은 환경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했는데, 이름 참 잘지었다. 단어 그대로 임장 지역의 ‘분위기’ 를 본다는 것.
입지분석에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을 다 보라고 했는데, 분위기 임장할때 이걸 다 어떻게 본다는거지?했는데, 결론적으로 환경 빼고는 분임전에 객관적 정보를 확보하고 분임을 통해 확인하는 정도라면, 고개를 들어 봐야하는 아파트/상권/사람이라는 실제 그 지역, 그 단지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요소들은 현장에서 보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들이다.
분임에 대한 큰 오해는 그냥 분위기 보러 가는 것인데, 그냥 루트짜고 가는것 아닌가 생각했으나. 뭐든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기에 분임전에 객관적인 입지분석과 지도 확인을 하면, 마주치는 상권, 단지, 사람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있겠다.
카카오맵을 이리저리 돌리며 경주마처럼 앞만보고 분임을 하고 있던 나였는데, 감사하게도 조원분이 출력해오신 분임 루트 지도와 지도 전체를 보며 동을 생활권을 확인하며 분임을 해야한다는 조장님의 가이드 덕분에 제대로 분임을 한 것 같다.
사실 평촌이 1기 신도시라는 사실도 모른 채 시작한 분임이였다^^; 월부 유투부에서 평촌이 평북 평남으로 나눠지고 평남이 학군으로 유명하다는 정보를 들었고, 여기저기서 들은 정보와 내가 어렴풋이 그리고 있는 이미지가 조각조각 있었다. 분임을 하면서 실제 상권, 사람들을 보고, 반듯반듯한 구획과 도로,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평지로 이뤄진 이곳이 생각보다 더 좋아 놀랐다. 초등 아이가 있어선지 특히 학원가가 참 탐났다. 우리 동네는 동작구인데 이런 학원가는 목동으로 가야 있는데. 이런 좋은 학군, 특히 학원가라는 요소가 평촌으로 수요층을 이끄는 강점은 분명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자모님 강의대로 첫번째로 이 지역을 나무위키부터 찾아볼테고, 앞으로 생길 월판선도 지도위에 그려보며, 임장보고서 작성을 시작해보겠다. 임보 완성즈음에는 이 지역에서 지금 좋은곳보다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결론 내려지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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