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2. 저자 및 출판사: EBS 돈의 얼굴 제작진,조현영 / 영진닷컴
3. 읽은 날짜: 2025.10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사회 초년생 시절 읽었다면 더 좋았을걸.. 대체로 돈의 무서운 얼굴들을 비춰 주는 책으로써 돈을 마주하는 내게 경각심을 주는 좋은 책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32p. 중앙은행의 역할 네 가지. 첫 번째, 화폐를 발행해 화폐의 신뢰를 유지한다. 두 번째, 금리를 조정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대응한다. 세 번째, 환율을 안정시키고 외환보유고를 관리한다. 네 번째, 시중은행을 규제하고 감독한다.
국가 경제의 안정과 신뢰를 구축해 나가는 주요한 역할 수행
38p. 결국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 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사람들의 신뢰가 무뎌짐에 따른 결과의 선택이 비트코인?
52p. 돈이 아닌 신뢰를 찍어내다. 세계 최초의 명목화폐는 중서성에서 발행되었는데 중서성은 당시 황제를 도와 정책을 만드는 기관이었다. 결국 지폐는 국가가 제작하고 발행하는 것이 원칙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이로써 국가는 통화 발행과 관리의 주체로서 화폐에 대한 신뢰를 보증하는 존재가 되었다.
국가의 역할 = 중앙은행의 역할 ‘발행된 화폐의 신뢰를 만들어나감’
129p. 월급은 분명 올랐는데, 왜 이렇게 삶은 더 팍팍하게 느껴질까? 심지어 인플레이션은 시중에 화폐량이 증가할 때 발생하는 현상인데 말이다. 세상에 돈이 그렇게 많아졌다면서 왜 내 손에 들어오는 돈은 늘 부족한 걸까? 아니, 왜 들어왔다 해도 어쩌다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마는 걸까? 이런 질문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138p. 즉, 임금은 조금씩 상승했더라도 물가상승률이 이를 훨씬 웃돌아 실질 임금은 오히려 떨어진 것이다. 이렇게 실질임금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월급이 올랐다는 사실만 보고 소득이 증가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왜 월급이 올랐는데도 이렇게 삶이 팍팍하지? 라고 되묻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우리는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물가는 올랐지만, 월급도 오르긴 올랐으니 물가 상승이 없다고 봐야 할까? 아니면, 월급과 물가 상승의 차이를 따져 올랐는지 오르지 않았는지를 판단해야 하는 걸까? 이러한 판단에 있어 많은 이들이 빠지기 쉬운 착각을 화폐착각 이라 부른다.
화폐착각.. 명목임금 인상에 기뻐하지 말자. 인플레이션이 감안된 실질임금으로 봐야 정확한 것이다.
143p. 화폐를 발행하면 국가는 국민의 저항 없이 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국민은 세금을 더 내지 않고도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서로에게 긍정적인 결과만 가져올까? 화폐 추가 발행으로 인한 대가는 없을까? 당연히 있다. ..결국 세금을 내지 않고 받은 혜택은 고스란히 실질소득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다시 말해, 세금은 내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자체가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0%라면 이 지폐의 가치는 10%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폐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10% 세금을 낸 셈이죠. 국회는 세금을 걷으려 애쓸 필요 없이 세금을 걷은 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국가의 보이지 않는 세금징수 방법 = 인플레이션
218p. 대출이 내 능력이라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환상일 뿐인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잃지 않는 투자의 중요성.
267p. 경제학은 단순히 숫자와 계산만을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돈이 결국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
투자란 단순히 이론과 기술을 배우는 것이 다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심리(탐욕 공포)가 반영된 인문학이라 생각한다.
289p.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투자에는 대가가 따른다. 투자를 하기 전 투여되는 시간과 노력의 대가. 인풋 없는 고효율의 아웃풋은 있을 수가 없다. 그것을 바란다면 괘씸한 것이다. 또한 실행-결과에 따른 복기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복기를 통해 이후 투자행동에 반영해 개선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국가의 보이지 않는 세금징수 방법 =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0%라면 이 지폐의 가치는 10%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폐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10% 세금을 낸 셈이죠. 국회는 세금을 걷으려 애쓸 필요 없이 세금을 걷은 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2. 인플레이션은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인간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다. 그것은 사회를 뒤흔들고, 제국을 무너뜨리며, 세계사의 방향을 바꾸는 거대한 힘이다. 인류의 역사는 곧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중앙 은행은 화폐를 계속 발행해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화폐 발행 자체가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이를 시뇨리지라고 하는데, 화폐의 액면가와 주조 비용의 차이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말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국가는 보이지 않는 세금 징수의 방법으로 인플레이션을 활용한다. 실질적으로 나가는 세금 뿐만 아니라, 물가 인상에 따른 세금 납부까지 더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곧 인플레이션으로 반영되며 역으로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 자산을 쌓아나가야 한다. 내가 보유한 자산 또한 인플레이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유 자산의 인플레이션의 힘으로 국가의 세금을 헷지 해나가면 된다.
2. 현 시점 사람들의 신뢰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화폐(현재는 달러)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파악하며 이를 쫓아가는 행동이 필요하다. (달러를 기반으로 한 미국 주식 투자 등)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38p. 결국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 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138p. 즉, 임금은 조금씩 상승했더라도 물가상승률이 이를 훨씬 웃돌아 실질 임금은 오히려 떨어진 것이다. 이렇게 실질임금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월급이 올랐다는 사실만 보고 소득이 증가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왜 월급이 올랐는데도 이렇게 삶이 팍팍하지? 라고 되묻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우리는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물가는 올랐지만, 월급도 오르긴 올랐으니 물가 상승이 없다고 봐야 할까? 아니면, 월급과 물가 상승의 차이를 따져 올랐는지 오르지 않았는지를 판단해야 하는 걸까? 이러한 판단에 있어 많은 이들이 빠지기 쉬운 착각을 화폐착각 이라 부른다.
143p. 화폐를 발행하면 국가는 국민의 저항 없이 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국민은 세금을 더 내지 않고도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서로에게 긍정적인 결과만 가져올까? 화폐 추가 발행으로 인한 대가는 없을까? 당연히 있다. ..결국 세금을 내지 않고 받은 혜택은 고스란히 실질소득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다시 말해, 세금은 내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자체가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0%라면 이 지폐의 가치는 10%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폐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10% 세금을 낸 셈이죠. 국회는 세금을 걷으려 애쓸 필요 없이 세금을 걷은 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돈은 사람들의 신뢰와 믿음의 존재
#인플레이션의 역사와 흐름
#보이지 않는 세금=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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