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지음)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1. 돈은 무엇일까
“돈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를 준다. 하지만 돈을 숭배하면 그것이 당신의 주인이 된다”
-워런 버핏-
“돈을 좇는 사람이 행복해지리라 기대하지 마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돈이 자유 그리고 행복 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줄 수 있지만, 너무 기대하거나 의지하는 것은 조심
2. 돈, ‘금’과 이별하고 ‘신용’을 입다
닉슨 대통령의 금태환 중지 선언으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금과 연결되지 않는 돈이 있는 세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명목 화폐의 시대에 살고 있고, 신뢰를 기반한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
→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돈은 국가별 중앙은행에서 돈을 찍어 낼 수 있고, 그러면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부동산, 금과 같은 자산을 꾸준히 모으는 것이 필요
2부. 이자 굴러 드립니다.
1. 금리는 그 자리에 머물러 주지 않는다. 나의 사정을 봐주지도 않고, 잠시 멈춰 주지도 않는다
금리는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떠한 따뜻한 배려도 없이 차갑고 냉정하게 움직인다
2. 금리는 단지 경제지표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무게 중심을 옮기는 보이지 않는 지렛대다.
→ 이자를 주고 받는 것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는 게 필요(실질&명목 금리, 장단기 금리 차이)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1. 물건값이 올랐다고 느끼기는 쉽지만,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직접 체감하기 어렵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우리 화폐, 즉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데 말이다.
2. 우리는 화폐가 많아지는 것이 무조건 좋은 일만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국가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내리는 결정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경계하고 지켜야
하는지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 최근 민생지원금 지급, 금리인하 추세가 향후 부동산 자산에 어떤 영향 미칠까?
현재 부동산, 금, 주식등 대부분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어떤 사이클로 움직일지 예측할 수 없다
부동산 투자는 저환수원리 원칙/기준을 준수하고, 하락장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3. 인플레이션은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서 빌린 사람에게로 돈을 이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지금 필요한 것 은 '얼마를 받는냐' 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부동산 투자에서는 투자금이 얼마인가? 보다는 투자금으로 어떤 아파트를 살수 있는가?에
답을 찾는 것이 필요하고, 인플레이션 고려시 가치 있고 저평가된 아파트를 매수하고 보유하는 것이 필요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1. 은행은 매우 신중하기도 하고, 때로는 매우 느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사이클에 속해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해야합니다. 규제가 완화된 시기에는 능력에 비해 과도한 대출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개인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조절 할 수 있어야 한다
2. 대출을 통해 부를 축적한 성공사례, 빚더미에 올라 경제적으로 몰락한 사례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3.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때만 가능하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 빚을 레버리지라는 용어로 표현하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줄이고 적극적 활용에 대상으로 생각
부동산 투자에서 레버리지는 감당 가능한 투자로 생각하고 잘 활용해야겠다(주택담보대출, 전세 낀 투자)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1.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프로젝트의 목적은 단순히 금융 기술이나 화폐기술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상의 신뢰의 본질을 바꾸는 것이다.
2. 조개껍데기에서 금과 은, 종이 화폐를 지나 디지털 신호에 이르기까지, 역사가 진화하고 기술인
발전하면서 돈도 계속해서 얼굴을 바꿨다. 그러나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든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3. 돈은 국가가 아닌 기술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우리의 경제적 주권은 앞으로 정부가 아닌,
알고리즘의 손에 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 흐름은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니라,
누가 신뢰받는 돈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다.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것인가?’라는 질문이고, 돈은 결국 인간이 맺는 신뢰의 거울이다.
→ 돈이 신뢰를 바탕으로 움직인다면, 부동산은 계속 좋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트코인, 금등 자산이 늘어나며 분산투자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6부. 투자란 무엇인가?
1. 투자는 과학이다. 직감이나 예술에 가까운 측면도 있죠. 좋은 투자는 과학과 예술을 잘 조화시킨다
2 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결국, 투자의 정답 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3. 소유효과, 손실 회피, 자기과신등 다양한 편향은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만들어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4. 돈과 만나는 일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5. 투자란 단순한 부의 증식 수단이 아닌 결국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며,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그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것이다.
6.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율하는
일이라 할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는 것과 다양한 편향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부동산 투자를 잘 아는 분야로 만들기 위해서 투자 공부와 활동을 하고 있고,
다양한 편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해서 편향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투자를 복기하고
개선할 점을 항상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주식 : 손실회피, 부동산 : 소유효과등)
1. 소유효과, 손실회피, 자기과신등 다양한 편향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경험을 바탕으로 복기 해보기
1) 광역시 0호기 보유(소유효과) : 가치 보통이고, 가치성장투자는 아님 → 투자코칭
2) 미국 주식투자 경험(손실회피) : 투자 원칙/기준 재정립
3) 서울 1호기 매수(자기과신) : 투자물건 선정 → 매물코칭
2. 좋은 투자는 과학과 예술을 잘 조화 시킨다
→ 논리적 근거에 국한하지 않고, 인간 심리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 강의 수강등으로 통찰력 키우기
3. 투자의 정의에서 돈을 대거나 시간, 정성을 쏟는 것
→ 투자 공부와 활동하는 시간 확보, 루틴 만들기 (목실감 작성 꾸준히)
4. 부동산 투자에서 전세자금, 주택담보대출을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것에서
감당가능한 수준을 명확하게 알고, 투자계획에 맞춰서 실행이 필요
5. 현재 국내 경제환경에서 민생지원금 지원, 금리 인하 추세가
향후 부동산 시장의 장단기 시점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거시적 관점에서 검토해보자.
그러나 현재는 숲보다는 나무에 집중에서 서울 1호기 투자에 집중하는게 중요하다
돈의 얼굴 도서를 읽으면서 느낀점은 현재 부동산 투자 공부와 투자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돈의 흐름, 이자, 인플레이션, 투자의 방향등 매크로한 경제 환경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챕터별로 칼럼으로 내용 요약과 함께 생각해봐야 할 점을 제시한 것은
책 내용에 대한 느낀점과 적용할 점을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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