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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미치도록 보고싶었던 돈의 얼굴 독서 후기 [구준성]

25.10.10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미치도록 보고싶었던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38) 결국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 존재다.

  (p257)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든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돈의 얼굴에 대해서 한 줄 정리하자면 위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금 멀리 떨어져서 바라본다면 돈이라는 것은 디지털 숫자 혹은 종이에 불과하다. 돈과 신뢰 그리고 신용 다른 뜻 처럼 보이지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뿌리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셋 중 가장 바탕에 있는 것이 신뢰가 아닐까 싶다. 

  시뇨리지(Seigniorage)라는 개념을 책에서 설명한다. 중앙은행이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이익이다. 화폐의 단위가 커지면 커질 수록 시뇨리지로 얻을 수 있는 경제 이익도 증가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거의 화폐를 쓰고 있지 않다. 화폐를 발행하면 할 수록 중앙은행이 얻을 수 있는 이익도 크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정치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요즘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 민생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요즘 돈을 뿌리고 빚을 탕감해 주는 정책, 고신용자에게 이자를 부담하게 하여 저신용자를 도와주는 정책 등 지속한다면 자본주의 근간에 있는 신뢰를 흔들지 않을까 우려되는 정책들을 많이 실행하고 있다. 시뇨리지를 노리고 행한 정책은 아닐 수도 있다. 표면적으로는 돈을 뿌려서 표심을 얻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바라보았을 때에는 화폐를 발행할 수록 정부의 이익이 크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시행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결국 자본주의 참여자로써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신중하게 고민하여 현명한 선택을 해야겠다. 

 

  (p231) 시뇨리지(Seigniorage, 주조이익) 중앙은행이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이익을 의미한다. 이는 발행된 화폐의 명목 가치와 그 화폐를 제작하는데 들어간 비용 간의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

  (p243) 은행이 제공하는 신뢰라는 가치를 위해 기꺼이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 왔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143) 정부는 세금을 거두지 않았음에도 어떻게 그 막대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 그 답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화폐 발행이다. 이러한 화폐 발행 행위가 실질적으로 세금과 다른 바 없다고 지적한다. (…) 결국 세금을 내지 않고 받은 혜택은 고스란히 '실질 소득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다시 말해, 세금은 내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자체가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p150) 달러의 영향력에는 인플레이션도 포함된다. 우리는 자국의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플레이션까지 감당해야 한다. 달러가 우리 경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생한 달러 인플레이션에 따른 세금은 약 3억 명인 미국인들만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약 80억 명의 사람들이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인플레이션을 단순하게 물가상승률 그리고 통화량이 많아질 수록 높아지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다. 책을 통해서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인플레이션은 화폐를 활용하기에 즉 돈이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한 단계 더 깊게 들어가서 인플레이션이 그래서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도 알 수 있었다. 전혀 연결고리가 없어 보였던 세금과 인플레이션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전혀 생각치 못했다. 글로벌 시점에서 기축통화인 달러의 영향력은 전 세계에 뻗어있다. 단순 미국에서 달러를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전 세계에서 세금을 걷는셈이다. 달러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전 세계에 주기 때문이다. 예전에 워런 버핏이 행운이라고 이야기한 미국 사람이라는 것이 이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P278) 짐 로저스 "투자 정보나 남이 떠드는 말에 귀 기울이며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손해만 봅니다. 자산 가격이 올라도 막막하죠. 애초에 이유 없이 샀잖아요. 당부하건대,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그는 절대 법칙은 없다고 단언한다. 대신 그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연구를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최근 비트코인이 1.7억을 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와 더불어 코스피도, S&P 500도 하루가 멀다하고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돈을 벌었다는 자랑을 하기 시작한다. 예전이었다면 부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에 드는 생각은 무섭다는 생각이다. 좋은 결과를 계속 얻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이러한 시장 상황속에서도 정말 감사하게 투자에 대한 원칙과 기준이 잡혀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심지어 돈도 없다. 예전이었으면 나도 늦지 않으려고 있는 돈 털어 모아서 매수를 했을 것 같다. 1년 내내 계속 오르는 자산은 없다. 이유 없이 오를 것 같아서 산 자산은 매도에 대한 기준 또한 없기 때문에 팔기도 어렵다. 중심이 잡혀 있는 스스로를 바라보니 그 동안의 시간이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잘 아는 분야에 투자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하거나 걱정되지 않는다. 성공을 말하기에는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겠지만, 작은 성취 정도로 본다면 나의 지식과 손품 발품을 믿고 투자를 했기 때문에 실패라 생각하지 않는다. 절대 법칙이 없다는 이야기는 대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로 보인다. 철저한 사전 조사와 연구를 강조한다고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손발품과 비교 평가를 통해 투자 원칙을 더 명확하게 다듬어 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P34) 쉽게 말해 유동성은 '내 돈을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안전함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즉, 유동성이 높다는 것은 내가 우너하면 내 돈을 언제든 쉽게 인출할 수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유동성이 낮다는 것은 내가 인출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인출할 수 없다는 얘기다.

(P38) 결국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 존재다.

(P41) 서로를 100% 만족시킬 수 있는 품앗이도, 물물교환도 없기 때문에 세상에는 '화폐'라고 불리는 교환의 매개물이 탄생하게 되었다. 초기 화폐가 될 수 있는 요건은 두 가지였다.

첫 번째, 가치의 저장 수단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 교환의 매개로써 편리해야 한다.

(P65) 지폐의 과도한 발행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는데,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P70) "당신은 돈을 믿는가?" 이 물음은 단지 지폐나 숫자로 존재하는 화폐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구축해 온 금융 시스템, 국가 제도, 중앙은행의 권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에 대한 믿음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물가와 금리 같은 수치뿐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신뢰 없는 돈은 단지 종이일 뿐이다. 그리고 그 돈을 우리는 매일 사용하고 있다.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P78) 농경, 목축 사회에서는 이자라는 개념이 자연스럽게 출현했는데 이 시절부터 이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불어나는 재산에 대한 가치' 였다.

(P81) 금리는 시간의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현재의 소비를 미루고 기다릴 수록 미래에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게 설계 되었다.

(P84) 금리는 돈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 사람들은 돈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가올 미래의 시간을 미리 당겨쓰기도 하고, 현재를 더 견디며 기다리기도 한다. 이처럼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줄다리기가 금리를 움직이는 것이다.

(P96) 금리는 앞서 말했듯이 '돈의 임대세'다. 임대세가 없다면, 즉 금리가 0%라면 누가 돈을 빌려주려고 할까?

(P110) 하지만 금리는 그 자리에서 머물러 주지 않는다. 나의 사정을 봐주지도 않고, 잠시 멈춰 주지도 않는다. 금리는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떠한 따뜻한 배려도 없이 차갑고 냉정하게 움직인다.

(P112) 이자는 이렇게 단순히 매달 내는 돈, 혹은 매달 받는 돈이 아닐 수 있다. 때로는 사람을 살리고, 또 죽일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P113) 숫자에 불과한 금리가 시간에 매겨지는 가격으로서 인간의 삶을 얼마나 깊이 파고드는지 절절히 느끼게 된다. 지난 저금리 시대 동안 사람들은 대출에 관대해졌다. 돈이 싼 시대에 대출은 '기회'이자 '능력'으로 포장되었고, 빚을 무기처럼 들고 미래를 거래했다. 하지만 그 숫자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금리는 움직인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금리의 방향이 바뀌면 이자는 배신처럼 다가온다.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P121) 생산량보다 화폐량이 빠르게 늘어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반면, 화폐를 무한히 발행하더라도 생산량이 같은 속도로 늘어난다면 물가는 오르지 않을 것이다. 구매할 수 있는 재화와 용역의 양, 생산량이 화폐량과 같은 속도로 증가한다면 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P126)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 그렇다. 돈이 있기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우리는 '돈'의 변화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실감한다.

(P140) 이렇게 인플레이션은 진짜 소득을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고, 실제 물건의 가치도 헷갈리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돈의 실제 가치 변화와 인플레이션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P143) 정부는 세금을 거두지 않았음에도 어떻게 그 막대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 그 답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화폐 발행이다. 이러한 화폐 발행 행위가 실질적으로 세금과 다른 바 없다고 지적한다.

"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세금을 징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화폐 발행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P143) 화폐가 과도하게 발행되면 시중의 돈이 과잉공급되어 다시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소득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 가계의 구매력이 줄어들어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에 타격을 입게 된다.

  결국 세금을 내지 않고 받은 혜택은 고스란히 '실질소득 감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다시 말해, 세금은 내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자체가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P150) 달러의 영향력에는 인플레이션도 포함된다. 우리는 자국의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플레이션까지 감당해야 한다. 달러가 우리 경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P150)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생한 달러 인플레이션에 따른 세금은 약 3억 명인 미국인들만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약 80억 명의 사람들이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P158) 각국의 화폐 가치는 고정된 달러 환율이 아닌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기 시작했다. 이는 곧 환율과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이 커지며, 각국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P161) 세계의 기축통화란 위기 상황에서도 대량으로 발행할 수 있으며, 신뢰가 쉽게 흔들리자 않는 화폐를 뜻한다.

(P163) 결국, 통화 정책은 단순한 경제 운용의 도구를 넘어, 국가의 경제 안정성과 국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택지임을 우리는 다시금 깨달아야 한다.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P217) 빚은 삶의 구조를 바꾸는 양날의 칼이다.

(P218) '대출이 내 능력'이라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환상일 뿐인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빚을 미래의 수익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 미래는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P231) 시뇨리지(Seigniorage, 주조이익) 중앙은행이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이익을 의미한다. 이는 발행된 화폐의 명목 가치와 그 화폐를 제작하는데 들어간 비용 간의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

(P232) 이러한 이익이 국가의 손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종이돈은 인쇄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인쇄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날 중앙 은행은 정부의 일부이자 공공부문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돈을 많이 인쇄하면 그 가치는 사실상 정부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P232) 결국 화폐는 발행되는 순간부터 세금 역할을 하는 것이다.

(P243) 만약 거래가 은행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둘의 거래는 은행이 보증하고 기록했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보증에서 오는 신뢰가 은행의 핵심 가치다. 오랜 세월, 사람들은 은행의 물리적 시설이나 기술이 아니라, 은행이 제공하는 신뢰라는 가치를 위해 기꺼이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 왔다.

(P257) 오랜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화폐는 인류에 날개를 달아 줄 도구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부의 불균형이라는 새로운 고통을 가져왔다.

(P257)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든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P268)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돈이 결국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

(P278) 짐 로저스 "투자 정보나 남이 떠드는 말에 귀 기울이며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손해만 봅니다. 자산 가격이 올라도 막막하죠. 애초에 이유 없이 샀잖아요. 당부하건대,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그는 절대 법칙은 없다고 단언한다. 대신 그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연구를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P280) 사람들은 투자할 때 행동 편향을 보입니다.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본인이 어떤 편향에 치우치기 쉬운지를 알고 바로집으라는 뜻입니다.

(P281) '소유효과'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이나 지위를, 지니지 않을 때보다 훨씬 높게 평가하는 것이다.

(P285) 자기과신은 말 그대로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지나친 편향을 의미한다. 이런 자기과신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도 있지만, 투자에서는 독이 될 수 있다. (...) 정보가 불확실하고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기 과신의 편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P288) 투자는 숫자와 그래프, 데이터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은 인간의 감정과 편향, 경험이 엉켜 있는 복합적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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