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추천도서후기

[오스칼v] 10월 독서후기 #1 돈의 얼굴 (돈독모)

25.10.10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 교보문고

✅ 도서 제목

  1. 책 제목:  돈의얼굴
  2. 저자 및 출판사: EBS 돈의얼굴 제작진, 조현영 / 영진닷컴
  3. 읽은 날짜: 9.29~10.10
  4. 총점 (10점 만점): 9 / 10점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78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투자 정보나 남이 떠드는 말에 귀 기울이면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손해만 봅니다. 자산 가격이 올라도 막막하죠. 애초에 이유 없이 샀잖아요. 당부하건데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ㄷ가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 저환수원리가는 큰 기준을 가져가되 내가 스스로 배우고 익힌 것과 나의 성향, 상황을 바탕으로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 가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최근 투자 서적에서 계속해서 인풋되었던 내용이기도 해서 기억에 남았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화폐, 이자, 인플레아션, 대출, 금리, 기축통화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제 상식을 쉽고 잘 읽히게 풀어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전작인 “자본주의” 책이 더 명쾌하고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서도 다양한 용어들과 상식들을 배울 수 있었다.

 

투자를 공부하기 전에는 몰랐던 부분이 바로 돈은 과거처럼 한정된 수량 내에서 물물교환을 위한 편리한 수단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을 통해 이자가 생겨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통화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속해서 돈을 찍어내고 통화량이 늘어나는 구조로 자본주의 세상이 돌아간다는 사실이 처음엔 좀 충격이었다. 이렇게 대책없이 돈이 불어난다고?? 이런 느낌이었다. 

 

책애서 시간의 가격이 금리라고 설명한 부분이 있었는데. 표현이 참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실질금리와 명목금리, 단리와 복리의 개념을 빌려주는 은행은 알지만 대출을 받는 사람들은 잘 모른다는 부분에서 나또한 잘 알고 있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다.

 

  • 실질금리 :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계산된 금리. 실질적인 구매력 변화를 고려하여 측정
  • 명목금리 : 명시적으로 표시된 금리. 

 

내 월급은 실질금리로 따지면 그닥 오르지 않고 있지만, 내가 투자한 자산들은 실질금리 이상으로 수익률을 가져와 줄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쉽게 대출 받을 수 있는 ‘저금리’ 시대는 마냥 좋지 많은 않다. 사람들은 주탬담보대출, 자동차 구매 이자율, 신용카드 이자율이 모두 낮아 결과적으로 돈을 더 빌리게 된다. 대출 받아서 투자를 안 하면 바보다, 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가 침체되면 경제 부양을 위해 정부에서 일부러 유도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금리는 변한다는 것이다. 어느순간 금리가 바뀌면 이자는 배신처럼 다가온다. 

 

금리는 단지 경제지표가 아니라 삶의 무게 중심을 옮기는 보이지 않는 지렛데다. 

이자는 누군가에게 축척의 수단이되지만, 누군가에겐 파산의 문턱이 된다. 이자의 무게는 숫자보다 무겁다. 

 

 

✅ 나에게 적용할 점

 

투자자로서 늘 지금 이 순간의 현상만 보고 함부러 난관하지 않고 늘 내 생각이 틀렸을 경우 어떨지, 최악의 경우 어떻게 될 수 있을지를 상상해보고 망하지 않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늘 내가 이 투자를 함으로서 예상되는 A안, 그리고 반대의 경우인 B안, 최악의 경우의 C안을 직접 정리해보고 결정하는 버릇을 들이자!

 

부의감각, 행동경제학과 같은 책에서 편향에 대해 다루고,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하는데 돈의 얼굴에서도 그러한 부분이 나왔다. 늘 미시적인 관점에서 지역을 파악하고 단지를 보는 것에 조금은 급급하여 매몰되었고, 막상 그렇게 앞마당을 만든 후에 꾸준히 관리하거나, 경제 기사를 보면서 국내 또는 국제 정세를 파악하며 내 투자에 적용해보는 것은 하지 못했다. 또, 책을 읽긴 했지만 사람들의 기본 심리나 편향이 투자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공부하고 그것을 내 투자에 적용시키는 것은 먼일 같았다. 하지만 이번에 책을 읽으며 그러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의 영역으로서 내가 꾸준히 해나가며 나만의 독특한 시각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 부의 감각, 행동경제학, 협상의 기술 등 책읽기 


댓글


오스칼v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