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공원] 내집마련도 결국엔 투자!

안녕하세요 훈훈한공원입니다.

정말 정신을 쏙 빼놓을 만큼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코크드림께 감사한 2강이었는데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는 성격상 빚 지는게 싫어서 남에게 빌리지도 얻어먹지도 않는 성격인데요. 그래서인지 대출받는 것도 너무 싫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대출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대출을 받아도 빨리 갚아버리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무조건 빨리 갚거나 애초에 최소한으로 받는다는 생각이 잘못된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빚도 자산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여러가지 대출 방식과 규제들 사이에서 제가 받을 수 있는 한도와 그 속에서 범위를 정하는 일은 매우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물론 각 대출에 대해 설명해 주실 때가 저에겐 제일 고비였어요..) LTV,DTI,DSR 각각의 방식으로 대출을 계산해보고 제 대출 한도가 낮다는 것에 눈물이 찔끔 날 것 같았지만.. 뭐 어쩌겠읍니까..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매물을 고르고 최선의 선택을 해야지요!

1강을 들었을 때는 내집마련과 투자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요, 2강을 듣고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도 결국엔 투자라는 것을 더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었는데요. 내 예산에 맞는 제일 좋은 지역에서 매물을 선택하는 부분이 투자 방식과는 결이 다르다고 느꼈고, 그 이후에 기준을 가지고 비교 평가를 한다는 점에서 결국 내집마련도 갈아타기를 위한 투자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알려주신 기준을 가지고 최선의 매물을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