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6기 부자되는 핏트니스 3년 멤버쉽🏋️ 내 뜻대로] 2강 후기 (w. 프메퍼 튜터님)

안녕하세요.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그 날을 향해 나아가는

내 뜻대로 입니다.

아, 모두 내 안에 담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참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튜터님! 

수고하셨고,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1)

같은 광역시의 비슷한 가치의 단지라도 지역의 시장과 공급 상황에 따라, 같은 금액을 투자하고도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꼈습니다. 지방이라고 해서, 신축이라고 해서, 인구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더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결국 그 지역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가장 중요하게 스며 들었습니다.

편향된 시각이나 이분법적 사고,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태도는 진실과 본질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어쩌면 투자에 있어서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단순히 “연식이 어떻다”, “학군이 좋다”, “전고가가 얼마다” 같은 표면적인 요소보다 중요한 것은 그 지역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선호하는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고, 사실이라면 받아들이는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바라보고, 선호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역 내 선호·비선호 단지의 가격 차를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가?” 이 질문이 많은 생각을 하게도 했습니다. 그 답이 곧 그 지역의 가치이자 수요인데, 나는 이에 대해 얼마나 깊게 고민을 해보았던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정확히 알면, 그 위에 가격만 얹어도 답이 나오는데 - 결국 저평가를 판단하는 핵심은 ‘가치를 제대로 아느냐’, ‘그 지역과 단지의 위상을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2)

지방 시장은 확실히 공급의 영향이 수도권보다 더 직접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공급이 많으면 약해지고, 줄면 강해지는 구조가 비교적 명확했습니다. 서울·수도권의 공급 파트를 다룰 때와는 달리 그 원인과 결과가 비교적 정직하게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임장지에 적용해보니, 수도권 분석 때보다 원인과 결과가 훨씬 분명하게 연결되었습니다. 그만큼 지방 투자를 할 때는 공급 파트를 면밀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는데요, 돌아보니 2년 전의 첫 투자 때는 이런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매수에만 집중하고, 매도 타이밍이나 환금성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만약 시장 상황과 공급 물량을 더 면밀하게 분석해 매도까지 고려하여 지역과 단지를 선택했더라면, 올해 초 두 번째 투자에 이어 그 다음 투자(갈아타기)의 시기도 조금 더 앞당길 수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훨씬 더 구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겠습니다.

<강의 → 임보 적용>

상승률 별, 단지 공통점 

→ 현재는?

3)

이번 강의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가설 검증과 앞마당 관리 파트였는데요. 튜터님의 방식대로 가설을 세우고 실제 임장지에 적용해보니, 단지의 위상을 구분하고 가치 판단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과거로 돌아가 특정 시점의 동일 금액으로 투자를 했을 때 어떤 단지가 가장 좋은 결과를 냈을지를 시뮬레이션해보는 과정에서 임보 작성 자체가 훨씬 실전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투자 실력을 꾸준히 쌓기 위해 앞으로도 반드시 놓지 말아야 할 (그 동안 많이 놓친;;) 루틴이라고 느꼈습니다. 꼭 벤치마킹하겠습니다. BMBM!!

감사합니다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