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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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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돈의 얼 by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P.114) ‘이자를 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공정한 게임을 하기 위해선 모두가 금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의 입장이 될 것인가. 아마도 내가 자본주의의 개념을 몰랐고 가치가 오르는 자산을 갖는 것에대한 중요성을 알지 못했다면 나는 이자를 내는 사람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는 대다수의 이자를 내는 사람이 있고 일부의 이자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의 나 역시 이자를 내는 사람의 입장이지만 앞으로 가치있는 자산을 계속해서 모아 나가다보면 어느 순간은 이자를 받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자를 받는 사람의 입장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느 자산에 투자를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은 오를 것이고 이 과정에서 금리가 매우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모두가 알 수 있는 금리,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는 금리의 중요성. 나 역시 아직은 자본주의에 대해서, 금리와 복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고 가치있는 물건에 투자를 하면서 배워나가고 결국 이자를 내는 사람에서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 나가야 겠다.
돈의 얼굴!! 돈에게 얼굴이 있다면 그 모습은 너무 놀라울 듯 하다. 실제로 우리는 돈을 활용해서 너무도 풍요롭게 생활하고 많은 편의를 누리기도 하지만 돈 때문에 너무 힘들고 상대적인 빈곤함이나 자존심을 상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가족의 힘듦이나 자신의 목숨까지도 돈때문에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 돈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대하고 있는지 생각하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돈, 돈이 많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여겨지는 것. 하지만 돈으로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불행의 원인 되기도 하고 삶을 망치는 경우도 너무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돈이란 것에 절대 끌려가서는 않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느끼게 된다. 돈은 제대로 사용하면 친절한 하인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무서운 주인이된다는 말은 너무도 새겨야 할 내용인 것 같다.
이 책은 예전에 봤던 자본주의라는 다큐멘터리의 심화된 내용을 생각된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가 자본주의를 제대로 몰랐을 때, 그리고 우리가 너무도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돈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 생기게 되는 큰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 중에서 내가 배우고 적용해야 할 내용을 남겨본다.
정부는 계속해서 돈을 찍어낼 것이다.
돈을 버는 입장에서 보면 정부는 중앙은행을 통해서 계속해서 돈을 찍어내야 한다. 왜냐하면 돈을 찍어냄으로써 세금을 더 걷지 않아도 많은 세수확보를 할 수 있고 정부가 해야하는 일들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돈의 양은 더욱 늘어나고 그만큼 인플레이션은 가속화되며 그 피해는 서민들이 계속해서 떠안게 되는 것 같다.
결국 월급은 늘어나지만 왜 나의 삶은 더 팍팍해 질까에 대한 대답인지도 모르겠다.
세상의 돈의 양은 계속해서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인플레이션의 속도에 맞춰서 혹은 그보다 빨리 가치가 오르는 자산을 사두는 것이 너무도 중요해 보인다. 왜냐하면 월급이라는 수단은 결국 인플레이션의 속도를 넘기 어렵고 월급만으로 살아가기에는 미래의 물가나 노후에 대한 대비 역시 매우 어렵게 느겨지기 때문이다.
코인, 부동산’
나는 코인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다. 사실 부동산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지금은 부동산투자에 매우 관심이 많았지만 그것도 월부를 알고나서 부터니 2년도 채 되지 않는다. 이책을 읽으며 코인이란 것. 혹은 내가 모르는 분야의 자산들.
금, 주식, 채권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분야들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 중에서도 나는 부동산을 택하고 있고 워낙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자체가 없어서 인지 지금도 부동산 말고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다른 투자 분야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필요하다는 것은 느껴진다.
열반기초에서 너바나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어느 순간이 되면 하나로 모여진 나의 자산을 다른 투자 분야로도 나눠 담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때가 온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와 마찬가지로 다른 분야 역시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것의 가치를 제대로 알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P.7) 마지막으로 돈의 얼굴은 인간의 본성과 감정이 가장 많이 노출되는 영역인 ‘투자’로 향한다. 투자 리딩방 광풍은 정보가 아닌 확신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다. 손실회피, 자기과신, 확증편향 등 인간의 심리적 편향은 투자의 판단력을 흐리며, 그것이 반복될수록 시장은 더 비합리적인 방향으로 움직인다.
P.34) 유동성이 높다는 것은 내가 원하면 내 돈을 언제든 쉽게 인출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유동성이 낮다는 것은 내가 인출할고 싶어도 마음대로 인출 할 수없다는 얘기다.
P.114) ‘이자를 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공정한 게임을 하기 위해선 모두가 금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P.133)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특정 물건이 고가인지 저가인지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질수록 그 파악이 더욱 복잡해 진다.
P.143) 화폐가 과도하게 발행되면 시중의 돈이 과잉공급되어 다시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소득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 가계의 구매력이 줄어들어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에 타격을 입게 된다.
P.166) 경제학은 숫자의 학문이 아니라, 숫자 속에서 인간의 행동과 인식을 읽는 학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어볼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P.197) 규제가 완화된 시기에는 능력에 비해 과도한 대출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개인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P.198)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