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자모님의 분위기 임장 강의를 이제야 다 들었습니다.
2주차 강의 완강 후기가 올라오는 와중에 지금이라도 1주차 후기를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실전준비반 시작하자마자 분위기 임장 일정이 잡혔고, 강의 하나도 듣지 못한 채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열반기초반 겨우 듣고 막 올라온 부린이?에게 조원분들이 분위기 임장 전 봐야 할 것들을 알려주시고, 분임 루트도 짜주시고, 말도 걸어주시고, 엉뚱한 말에도 잘 대답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여행가듯이 산책하듯이 노원구의 분위기도 익히고 분위기 임장하는 조원분들의 분위기도 익히고 대화 나누랴, 아파트 구경하랴, 상권 구경하랴, 사람들 구경하랴, 정신이 없었는데, 베테랑 조원분들은 여러번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편안해 보이셨어요. 미어캣 느낌인 저와 달리 호랑이가 어슬렁 걸어가는 느낌이랄까. 저는 임장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나와야 해서 마음이 급했는지 발걸음을 서두르느라 앞서 길 찾으며 걸었는데, 혹시 조원분들이 저 때문에 불편하셨을까 하는 작은 궁금증이 지금 드네요. 아마 호랑이 조원분들에게 미어캣은 단지 귀여웠을지도 모르지만요.
노원구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라서 준비가 미흡했지만, 수월하게 분위기 임장을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임장지를 간다면 나무위키도 검색해보고 지도도 검색해보고 미리 준비를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임장지가 노원구라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이래서 임장은 가까운 곳부터 경험해보라고 하셨나봐요. 그리고 분위기 임장할 때, 자전거 타면 안되나 차타면 안되나 생각했는데, 안되는 것이었어요. 생각하고 찾아보고 돌아볼 것이 너무 많았는데, 뭘 몰라서 빨리 걸었나 싶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 걸음은 부린이 주제에 너무 빨랐습니다. 하하. 다음에는 자모님이 주신 체크리스트도 보고, 지역 분석도 해서 시야를 넓혀 놓은 다음에 분위기 임장을 차분하게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초보 투자자의 마인드를 잡을 수 있게 많은 말씀해주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사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였어요. 긍정적으로 살고 있지만 ‘언제 죽어도 상관없지’ 라는 속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왜 투자 공부를 하는데 “사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라고 말해주는지, 그런데 왜 그게 또 와닿는지 신기합니다. 삶의 태도와 습관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공부라니 앞으로의 삶이 기대됩니다. 일단 ‘잘한다’ 보다는 ‘한다’에 초점을 맞추어 임장보고서를 쓰러 가보겠습니다.
분위기 임장 전에는
분위기 임장 중에는 (직장과 교통은 미리 조사하고)
분위기 임장 후에는
1. 동별 선호도 결정하기
2. 생활권 분석하여 보고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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