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리치리나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부지런히 임장을 마무리한 덕분에 분단임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조장님은 “내일부터 전임 시작하자~” 하시는데
도대체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막막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전화번호를 누르기까지 한참 걸리고,
심장은 콩닥콩닥— 통화 연결음이 울릴 때마다 긴장됐습니다.
한마디 물어보고 나면 다음에 뭐라 해야 할지 몰라
“음… 음…” 하며 정적이 흐르기도 했죠 😅
그렇지만 집을 사려면 통화는 기본!
결국 피할 수 없는 길이더라고요.
우선은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물을 찾습니다.
시세를 딸 때는 최저가를 참고하지만,
전임용으로 제일 낮은 물건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최근 올라온 매물, 층수가 좋거나, 동이 좋거나, 세가 껴있는 등 매물찾기
최저가 물건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전화해서
부사님이 피로하실 수도 있고,
그럴 때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도 있거든요 😅
상처받지 마세요~
그냥 다른 부동산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매임은 적어도 2~3일 전에 예약하셔야 합니다.
저는 전임 중에 괜찮은 매물이 있으면
“부사님, 일정 정해지면 다시 연락드릴게요” 라고 말씀드리고
명함을 받아둡니다.
저도 처음에는 포스트잇에 기본 질문 4개를 적어두었어요.
이걸 순서대로 물어보면 통화가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추가적으로 추천해주실 물건이나 괜찮은 물건 있는지 물어봅니다.
이렇게 질문을 미리 준비하고 전화를 걸면
두려움이 훨씬 줄어듭니다.
가끔은 말잘러 사장님을 만나면
내가 한두 마디만 해도 사장님이 대화 흐름을 리드해주시기도 해요 😊
우리 다음주부터 전임을 시도해 보아요 ~
71세모아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