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파트 12.5억에 계약하기로 했는데 집주인이 가격을 13억으로 올려서 살꺼면 사라고 하네요 ㅜㅜ 추석연휴 내내 임장다니면서 그 아파트 단지를 또가고 또가고 했는데 너무 허무하고 의욕상실 상태에요 ㅜㅜ
어쩌면 좋지요
마음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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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EST | MJ20님 속상하시죠. 시장이 움직일때 이런 케이스가 많이 나오는데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막상 내가 마주하면 참 힘듭니다. 저도 그래봐서 너무 잘 알거든요. MJ20님 그래도, 내가 찾은 단지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냉정하게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포기하지 마시고, 감정을 잠시 누르고, 내가 해야할것들을 다시한번 정리해보세요. 저는 이럴때 잠깐 머리속을 비워보는 시간을 갖는데 그렇게 하니 정리가 되더라고요 힘내십시오
MJ20님 안녕하세요~ 요즘 분위기가.. 매도자들이 현장에서 가격 올리고 매물 거두고 쉽지 않더라구요... 현타가 오겠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고 감당이 가능하다면 포기하지 않고 매수까지 이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포기하게 되면 미래에 또 다시 후회를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너무 오른 상황이라면 추격 매수를 하기 보다는 다음 우선순위 단지를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응원합니다!!
에고 MJ님……그럴 때마다 마음이 참 속상한 것 같아요ㅠㅠ 부동산 매수과정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지만 그게 내 상황이 되는 건 또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자본시장의 냉정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한 것 같구요 그렇게 놓치는 매물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원하는 것들이 가까워지고 있구나라는 마음으로 다잡곤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1. 현재 매도자가 올린 가격도 준수한 가격이고 투자기준에 적합하다면, 가격 협상을 조금 더 해보며 매수한다. 2. 다른 대안의 B, C 단지들을 빠르게 살펴본다. 마음이 진짜 속상하시겠지만,(ㅠㅠㅠ) 손과 몸은 움직여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감정을 컨트롤 하면서, 날카롭게 바라볼 것들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노트 같은 곳에 여러 면들을 적어보시는 것도 이럴 때 도움이 되곤 해요. 오늘 부동산도 한번 직접 찾아가보셔요 부디 힘내셨으면 좋겠고, 부디 좋은 물건이 더 나오기를 바라고 응원할게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