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파드] 실준 2강 후기

실력을 키우는 임장보고서와 단지임장

2주차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서

익숙하게 행동하고 생각했던 나의 임보, 임장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였고,

1년 전 다녀왔던 지역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입지 가치 하나하나 체크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개요. 입지분석. 시세분석

단지 분석에 들어가기 앞서, 임장지의 가치와 선호도에 집중하게 되는 3개의 과정

강의를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된 점들에 대해 복기 해보겠습니다.

📌프레임을 씌우지 않는다.

임장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고 평가를 하게 됩니다.

동료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지역에 디테일을 더하게 되죠.

그러면서 이 생활권, 이 단지는 안 좋다. 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곳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분명 가치가 있는 단지이고 우선순위에 있어 낮을 뿐인데

이러한 인식은 충분한 검토와 비교를 하지 않고 넘어가게 만드는 부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도 이런 단지가 있었습니다. 분명 가치가 있는 서울의 단지이고, 상급지 생활권인데

그 안에서 가장 떨어지는 선호도, 여긴 쫌.. 안되지 않을까? 다음 생활권 선호단지, 중상 단지가 오히려? 수요도?

라며 거르게 되었던 경험.

이러한 부분들이 결국 촘촘하게 거르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단지에 대한 인식의 시작을 안좋다! 가 아니라 우선순위로 생각! 하는것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도 강의를 하시면서 이런 부분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계속 우선순위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저도 이런 부분을 의식적으로 생각!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치에 집중하는 투자

22년 이후 입주로 전고점 가격이 없는단지. 21년에 거래가 없던 단지, 또는 오버슈팅 1건 거래 전고가격

이런 단지들때문에 정말 많은 고민을 해봤고,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튜터님이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신 시세파트가 너무 공감가고, 결국 전고점은 보조 지표일뿐

집중해야하고 중요한건 지역/생활권/단지의 가치!

과거 상승장은 외곽부터 올랐던 시기였지만, 

이번 상승장은 실거주가 이끈 상급지부터 퍼져나가는 다른 양상으로

전고를 훌쩍 넘기도하고, 아직 넘지도 못한 단지도 많은 양극화가 심화된 현재.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모르지만, 21년의 전고를 모두 상회하는 시점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분석하고 비교해서 뽑아내고 투자하는데, 잘되지 않을수가 없다는 말을 여러번 해주신 튜터님

반복해서 이러한 가치를 알고 비교분석하는 과정이 전부라는 말도 너무 공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올바른 방향에 대한 컨셉 이해와 올바른 방법! 

방향은 시스템 투자! 방법은 가치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