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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나한] 안보면 후회했을 김인턴 튜터님과의 조장튜터링 후기

25.10.14

안녕하세요 나한입니다.

지투기 31기 6조 조장을 간택해주신 덕분에

지방 중 경산 빼고는 다 가보셨다고 하는 김인턴 튜터님과

조장 튜터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11시에 올뺌 인증은 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12시 5분 전에 끝났습니다.

자칫 했으면 1박 2일 튜터링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총 4시간에 걸쳐 따로 준비한 것 없이

즉석 라이브 질문을 통해 

조장님들의 어렵고 궁금한 내용들을 

속시원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인상깊었던 부분과 

조원분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은 내용을 위주로

튜터링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첫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지방에서 중요한 선호요소인 환경에 대한 부분입니다.

 

부동산은 입지, 땅의 가치가 중요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직장과 교통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그에 비해 지방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입지 요소는 직장과 교통보다 환경입니다.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빈 땅이 많고,

신축 택지가 대규모로 들어오면

직장까지 출퇴근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환경이 좋은 신축으로 이사를 가버립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학군지의 위상이

환경보다 중요할 때 신축보다도 

입지 좋은 구축이 선호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지방은 신축을 선호합니다.

 

여기서 환경이란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단지 자체의 환경(연식, 커뮤니티, 조경 등)

2) 생활권 환경

 

위 두 가지를 모두 갖추면 좋지만

둘 중 하나가 아쉬운 경우

압도적인 환경을 갖춘 곳이 아니라면

대게 연식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생활권 환경의 기준을 

다른 지역의 좋은 곳으로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부산이라면 부산이란 지역 내에서

울산이라면 울산이란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어떠한지 비교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사람들은 지역 내에서 

이동하는 수요가 오고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다음은 앞마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00원의 투자금으로 어디를 가야할까요?”

 

위와 같은 질문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직접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더라도

마음 속으로 궁금하셨을 겁니다.

 

김인턴 튜터님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주셨습니다.

투자란 스스로 어느정도 확신을 가져야 할 수 있습니다.

확신을 가지기 위해선 비교를 할 수 있어야 하구요.

비교를 하기 위해선 비교 가능한 유의미한 앞마당이 

최소 3개는 있어야 합니다.

 

투자 하나 하고 말거면

투자하기 좋은 곳만 골라서 딱 하나 가서

투자하면 좋은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투자를 했더라도 가격이 떨어졌을 때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버티지 못하고

앞으로 부동산 투자는 나랑 안 맞다며

다시는 쳐다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앞마당을 가든 중요한 것은

그 지역을 제대로 배우는 게 먼저입니다.

 

그래서 분임-단임-매임의 순서가 있는 거고

매주 임장보고서로 입지-시세-결론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순서를 지켜 제대로 해냈을 때

비로소 지방에 대해 이해하고 기준을 세우고

그 다음 임장지에서 또 비교대상을 늘리고

그렇게 가치 대비 가격이 싼 저평가를 찾고

내 상황에 감당가능한지 리스크를 점검하고

똑같은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인지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저평가 - 리스크 - 투자금 

3가지를 고려해서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갖고 하면 됩니다.

 

누가 어디가 좋다더라는 남의 말에 휘둘리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앞마당을 늘리고 지역을 이해하면서

여기는 잃지 않을 투자가 가능하겠다면

그런 확신이 본인 스스로 생겼다면

그때는 용기를 내서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행동으로 옮길 때 생기는

장애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호기 투자를 주저하는 여러가지 것들.

1주차 조모임 때 이야기 나누어 보셨나요?

 

전임, 매임, 가족, 직장 등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계속 생깁니다.

 

김인턴 튜터님이 겪었던 장애물은 없었을까요?

역전세를 겪으며 사랑하는 가족이 

임신했을 때도 먹고 싶은 걸 말하지 못하는 아픔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이 겪었던 힘듦

결코 투자하기 편했던 환경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장애물을 맞닥뜨렸을 때

"어떡해 못해ㅠ" 주저 앉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지?" 방법을 찾을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마음에

플러스 통장마이너스 통장이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유리잔입니다.

깨지고 금방 넘치기 쉽습니다.

자꾸 비워주어야 합니다.

 

플러스 통장을 평소에 많이 채워 놓으면

부정적인 마이너스가 오더라도 통장에서 빼주면 됩니다.

금세 회복하기가 쉽죠.

 

평소에 긍정적인 플러스 통장예금을 

많이 저축해두어야 합니다.

관계, 경험, 소비, 성취 4가지로 나누어

본인이 많이 느끼는 행복감은 무엇인지 알고 행동하여

마이너스 유리잔이 넘치지 않도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이야기로 징검다리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널 때 목표를 보는 것보다

당장 눈 앞의 돌 다리를 건너는 것에 집중해야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해나가는 과정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 지금 뭘 해야 할지 생각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하루를 보내고

그 시간들이 쌓이고 나면 분명 성장하고 

또 어느 순간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점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꺾여도 계속 해나가다 보면

결국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는 과정에서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하고 있을 거에요.

 

저는 빨리 건너가는 것보다

함께 건너가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과정을 즐겁게 했으면 좋겠어요.

 

중간에 물에 빠지더라도 물에 조금 튀더라도

함께 한다면 웃으며 넘길 수 있지 않을까요?

 

한 달 동안 함께 해주는 동료분들이 그래서 소중합니다.

이번 6조 네소님, 리보님, 리얼민님, 불희님

산타님, 지니님, 늘픔님, 서인님, 킵고잉님.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4시간의 긴 시간 진심을 다해 튜터링 해주신 인턴님

기획해주시고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썸머님

함께 좋은 질문 웃긴 반응 해주신 조장님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을 선택하는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댓글


등어
25.10.14 11:37

나한조장님 상세한후기 감사합니다 !! 조원들과 한달 빠이팅입니다아 !

불희
25.10.14 11:53

조장님 후기에 진심이 느껴집니다. 남이 떠먹여주는게 아닌 자신의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야될텐데.. 감사합니다..

언제나늘픔
25.10.14 11:57

조장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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