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을 어쩔 수 없이 귀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듣고만 있었는데도 조원분들이 짧은 시간에 많이 성장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그분들은 내가 성장했을까라는 의문이 가질 수 도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었다. 조장님이 아무리 그래도 잘하시고 있는 것 같다고 했지만 내가 뭘 잘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늘 들었고 부족하게 만 생각했었다.
나는 내가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낯선 곳이라도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데 막상 임장을 다니면서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나가는 것이 어렵게 만들었다. 그런데 임장도 계속하다 보니 새로운 곳을 알아가는 것에 조금씩 즐거움이 생기고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그것이 내가 성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장님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소중하다고 말해주시기도 하셨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고 말해주시기도 하셨다.
입지분석과 시세분석, 단지임장에 대해서 배웠는데
기억에 남는 것과 적용할 점 한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장의 목적이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서 말이 기억에 남았다고 하셨고, 즐겁게 하자고 하신 분도 계셨다. 입지 가치가 있는 곳은 위해 시설을 신경 안쓰도 된다고 하셨지만 걸리는 부분이라고 이야기 해주셨고
시세따기는 투자할 대상을 찾아주는 것 같다고 하신 분도 있었다.
나도 시세분석이 힘들다. 하지만 이 비효율의 기간을 견디는 것이 중요하고 결국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는다. 그리고 내가 적용해야 할 것은 시세트레킹이다.
랜드마크단지와 내투자금에 맞는 것 하나씩 시세트레킹 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해보고자 한다.
힘들더라도 시세분석을 생활권 하나라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조원분들과 다음 주 단지 임장을 두고 진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힘들지만 전체 단지를 한번 해보겠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다.
각자의 상황이 모두 다르고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에 사실 감동을 받았다.
단지가 많아서 나도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 고민이기는 하지만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힘이 되는 것 같다.
오늘도 함께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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