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60기- 2강 후기] 감이 아닌 기준으로! 현실적인 부동산 판단 기준을 배운 시간

코크드림님께서 진행해주신 내마기 2주차 강의에서는 적정한 내집마련 예산(적정 대출의 범위), 

후보단지의 가치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먼저 예산 부분에서는 적정 대출의 의미와 함께 LTV, DTI, DSR, 스트레스 DSR등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설명해주셨고 "저축 가능 금액 x 150%"라는 실용적인 기준을 주셨습니다. 단기간 내 등락 가능성을 감안해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접근하라는 조언이 실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교통, 환경, 학군 등을 포함한 가치평가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을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최대 업무지구인 강남에 대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땅의 가치에 따라 비교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 부분이 신축/구축 여부나 역세권인지 아닌 지보다 훨씬 강력한 가치요소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등 자녀가 있어, 초등학교와의 거리, 중학교 학군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군은 전체 인구 중 자녀가 있는 세대에게만 해당되고 그 중에서도 공부 잘하는 자녀를 둔 세대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교통, 환경 대비 떨어진다는 코크드림님의 설명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교통, 환경, 학군, 연식, 용적률, 병원과의 거리, 공원과의 거리 등등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요소들에 

동일한 가점을 주고 있던 저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가치의 우선순위와 가중치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그런 가중치들을 기준에 따라 S/A/B/C로 평가하니 훨씬 객관적으로 평가가 가능해져 좋았습니다. 

물론 강의가 끝나고 내집마련 후보 단지들의 가치평가를 하다보니 명확하게 가치판단이 안되어 햇갈리는 부분도 많았지만, 계속 공부하며 알아 나가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내일 업로드될 3강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