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이제 막 실준반을 열심히 하고 있는 부린이입니다..
앞마당 1개를 이제 막 만들고 있던 중, 청약은 어떤 건지 경험해보자는 마음으로 철산 자이에 신청했는데...
오늘 아침에 정말 뜻밖에도 당첨 문자를 받았습니다. 🎉
기쁜 마음도 잠시, 이제 현실적인 고민이 시작됐어요.
월부에 들어와서 강의를 듣다보니 내집마련보다 다주택이 빠르게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어보려고했는데 갑자기 청약에 당첨이되서 좋으면서도 고민이되는것같습니다.
철산 자이는 분양가가 높아서 최소 29년까지 제 종잣돈에 대출까지 묶여서 다주택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9년 입주이고 대출과 모은 종잣돈이면 힘들지만 감당 가능할 것 같아요!!!)
철산 자이가 입지가 좋은데 분양가가 높은편이라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건지 의문입니다.(똘똘한 한 채로 철산 자이가 맞을까요?ㅠㅠ)
제가 당첨된 것은 단지는 좋은편인데 저층입니다ㅠ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도 영향을 줄까봐 걱정이에요.
주변 신축단지 시세를 보니 10억+@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떤점들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할 지 막막해서 도움 요청드립니다!!
댓글
나힘님 안녕하세요~ 청약 너무 축하드려요!!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월부닷컴에 있는 투자코칭을 꼭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주택을 목표로 하고 있다가 분양 받은 집을 지켜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아요. 분양 받아서 지키고 나중에 자산재배치를 통해 다주택으로 갈 수도 있으니 순서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코칭을 통해 꼭 방향성 다시 한 번 점검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나힘님 우선 청약 당첨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다주택투자와 똘똘한 한채를 고민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우선 철산자이 84타입이 분양가가 15억 선인데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 됩니다! 실거주를 위해서 종잣돈을 계속해서 모아나가셔야 할 것 같다고 말씀 주셨는데 철산역 자이 아파트는 전매제한이 1년으로 1년뒤면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분양권에 당첨됐으니 이제 다주택은 못한다는 관점보다 최소한 1년정도는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시면서 부동산 시장 흐름과 상황을 보면서 그때에 맞는 결정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황에따라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방향이 많이 있기에 생각을 열어두고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청약당첨 너무 축하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나힘님, 청약 당첨 너무 축하드려요~ 다주택자로 가야겠다 어렵게 마음 먹으셨는데 덜컥 당첨이 되서 마음이 어려우신 것 같아요. 위에 운조님께서 너무 말씀을 잘 해 주신 것 같은데 저도 생각이 똑같아요. 주변 시세도 알아보셨으니 분양가의 금액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은 가지고 계실거고~ 그게 있어서 다주택자가 안된다 생각하시기 보다는, "내가 공부할 시간을 벌었다! 싸게 분양을 받았으니 매도할 시점에 내가 투자금이 생길테니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어두자" 라고 생각해 보심 어떨까요? 물론 입주가 29년이라 너무 오래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꾸준히 공부하시다보면 대응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