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을 반쯤 빼놓고 살았더니 후기를 안 쓴지도 모르고 과제 기한을 넘길 뻔 했다.
(강의 수강 완료하면 바로 쓰자! 닉네임을 procrastinator로 바꿔야 하나…)
이번 강의를 들으며 ‘비교평가’라는 단어의 무게를 다시 느꼈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하기란 쉽지 않은 영역…
강의에서는 지역 내·외 비교평가의 실제적인 접근법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지방 투자에서 지역민의 선호도가 결정적 요인이라는 점이 깊이 와닿다.
지방은 개별성은 강하기 때문에 선호도 파악이 쉽지 않지만
운조 튜터님도, 율장님과 숲부님도
현재 임장지에 집중하여 생활권별, 단지별 선호도 파악에 집중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할 수 있다 라는 말씀을 새기며
이번에도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선택이 모이는 흐름을 느껴야겠다.
BM 단지 분석 때 선호도 올려보기!
예전에 가설검증을 통해 임보를 남긴 분들의 것들을 보며
해당 지역에 대해 더욱 선명해짐을 느꼈었다.
그동안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도
“이 단지는 왜 이렇게 움직였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곤 했는데,
그 질문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프레임을 배울 수 있었다.
“주장 → 근거 → 결론 → 적용”
이 단순하지만 강력한 4단계 구조가
막연한 추측을 투자 인사이트로 전환시켜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과거 유사 단지 사례를 근거로 의문을 해소하고,
그 과정을 임보로 정리해 두면
다음 투자 판단 때 훨씬 선명한 기준이 생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M 가설검증(주장-근거-결론-적용) 적용하기
지난 메퍼 님의 강의에서도 느꼈지만,
결국 행동으로 옮겨야 우리가 뜻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셨다.
좋은 기회를, 좋은 튜터 님과 조원들을 만난 것에 감사함을 가지고
이제는 미루지 않고 실천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go-g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