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어제 강도 높은 규제가 또 나오면서
실거주나 투자를 고민하시던 분들께서는
혼란스럽고 힘드신 마음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내가 바라보던 지역을 이제 실거주가 아니면
이 가격이 아니면 못 살 수도 있다는 생각에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나 고민이 들기도 하고
규제 지역 발표가 나자
수도권의 부동산 사장님들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집을 보러 오라며 다급하게 연락을 주시기도 합니다.
이런 시장 속에서, 어떻게 투자를 해나가야 할지
오늘은 지난 규제 시장 속에서
자산을 쌓아갈 수 있었던 방법을 통해서
정답지를 찾아가보려 합니다.
이런 고강도의 규제가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
이번에 내놓은 정부의 규제가
사실 이전에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수도권 시장이 상승을 계속이어가자
17년 초 규제를 내놓았음에도
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자
투기 과열지구가 추가로 지정되었고
‘실수요자 중심’ , ‘단기 투기수요 억제’ 등
지금과 비슷한 시장의 모습과
규제가 이어졌습니다
누군가는 규제로 하지 못하는 것에 좌절할 때
누군가는 할 수 있는 기회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규제로
더 이상 투자를 못한다고,
더 이상 서울의 좋은 곳을 살 수 없다고
좌절하고 힘들어할 때
누군가는 여전히 기회가 있는 곳에 집중했습니다.
서울이 아닌 경기도의
산본, 구리, 부천에도
여전히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한 채당 4~5억이 넘는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방의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시장 침체에 그 누구도 기대를 하지 않을 때
사람들의 무관심이
지방의 가치 있는 자산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수도권 외곽 못지 않은 수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규제나 상황 보다 중요한 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고,
그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필요한 것을 해내는 것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규제가 나올지,
시장 상황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중요한 건 이런 규제나 상황보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우리가 비전보드에 그렸던
궁극적인 목표가
서울의 집을 몇 채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들의 행복한 노후 준비'라면
여전히 투자기회를 주고 있는 지역이 있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면
결국엔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게 될 것입니다.
만약 이번 규제로 마음이 불안하시고
흔들리신다면 나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앞으로 해나갈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인지 집중하고
하나씩 나아가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