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이번 주 강의에서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특히 비선호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배우며 기존의 사고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동안 부동산을 볼 때 ‘유흥시설이 있으면 피해야 한다’는 단순한 기준으로 접근해왔다. 특히 역세권 주변에 유흥시설이 있으면,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그 지역은 투자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상동역 앞 메리트관광나이트클럽 사례를 보며 그 생각이 바뀌었다.
비선호 환경이 있더라도, 그것을 압도하는 절대 가치가 존재한다면 그 단점은 무력화된다는 점을 강조하셨다. 상동역 주변이 그 좋은 예였다. 나이트라는 비선호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앞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군, 그리고 바로 연결된 역세권 입지로 인해 실제 수요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비선호 요인에만 주목하다 보니, 정작 그 지역이 가진 입지의 본질적인 가치를 놓치고 있었다는 걸 느꼈다. 단점을 피하는 것도 좋지만, 단점을 이겨낼 만큼의 강점을 찾는 과정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좋고 나쁨을 단순히 나누는 게 아니라, 입지가치를 생각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시야를 가지는 것, 앞으로의 임장과 분석에서도 잊지 않고 적용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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