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서모임을 이끌어 주신 드림텔러튜터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먼저 드리고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번 독서모임의 선정도서는 [돈의 얼굴]인데요.
한 권을 읽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다른분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시간이 기대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돈을 벌기 위해서였는데, 내가 벌고자 했던 그 ‘돈’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 모르면서 막무가내로 쫓아갔던 제 과거가 참 부끄러웠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을 기록해보자면,
돈의 얼굴은 결국 ‘나 자신’이며, 투자란 결국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즉, 투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그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것을요.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최상엽교수님의 말씀까지 덧붙여 이 달의 도서 ‘돈의 얼굴’을 마무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