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쓰듯 하루하루 노력하는 삶을 쌓아가는
삶은일기 입니다
오늘도
한 달 쓸 에너지를 가득 충전할 수 있었던
돈독모의 금요일이었습니다 :)
이번 10월은
자본주의와 돈에 대해 본질적인 부분을 다룬
<돈의 얼굴>로 돈독모가 진행됐습니다
돈을 좇는 것이 아닌, 도구로써의 돈을 배우고
그 돈을 가치있게 쓰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투자에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돈을 대하는 좋은 태도란 어떤 것인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던
첫 번째 발제문에서는
각자가 경험했던 인플레이션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반려동물의 사료값이 훌쩍훌쩍 뛰는 것에서
인플레이션을 느끼신 분들도 계셔서 웃음짓기도 했고,
육아휴직 후 복직해서 다시 먹는 점심값에
깜짝 놀랐다는 분의 말씀과
임장지에서 먹는 국밥과 커피값에서도
인플레이션을 느낀다는 대화에서는
다같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일상에서 늘 접하는 물건과 음식의 가격이 오를 때,
즉 매일 조금씩 가격을 올리는 게 아니라
한번씩 깜짝 놀랄만큼 인상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플레이션을 체감하곤 합니다
사실은 매일 매 시간 마다
모든 물가는 오르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과 함께 상승할 수 있는
자산을 쌓아야 함을,
지금의 공부가 헛되지 않음을
다시금 다짐할 수 있는 발제문이었습니다
두 번째 발제문은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하락장이 오더라도
내가 투자한 물건을 잘 지킬 수 있으려면
공부를 통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고,
저환수원리를 꼼꼼히 따져
잃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가진 투자로
얼마전 1호기를 마치신 분의 떨림도
기억에 남습니다^^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
쉽고도 어려운 일인 것을 모두 공감하며,
앞으로의 투자는
월부에서 배운 만큼 원칙을 지키는 투자로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번째 발제문에서 나눴던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타인과의 신뢰관계로 이루어지는 ‘돈’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동료들에게 좋은 에너지와 신뢰를 주고 싶다는
헌이브래드님
‘돈'에 대해 말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회인데
월부에서 공부한 뒤부터 돈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숑숑숑앤지님
‘작은 돈도 소중히 여겨야 큰 돈을 모을 수 있다’는
돈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의 말을 전달해주신
써니돌라님
파괴적으로 돈을 소비하는 것보다
씨앗을 계속 모으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신
여름난초님
투자 이후에 더욱 돈의 중요성을 깨달아
운동화 하나를 사면서도 고민하셨다는 맴찢
파파조님
싱글투자자의 가장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시며
독서 후 활동의 비엠까지 남겨주신
아이요님
감동 뭉클한 말들과 새싹다운 고민들,
수많은 질문으로 대화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전주헌댁님
함께 한 시간이 정말정말 감동이었습니다
:)
돈독모는 언제나,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는 마법같은 시간입니다
함께 해주신 일곱 분 감사합니다^^
월부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또 언젠가 꼬옥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