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도 다 있네요.
21년도에 처음 돈독모 한 이후로
한 번도 마스터 멘토님과 돈독모를
해 본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이번에 운이 좋게도
마스터님과 돈독모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줌'에 접속할 때, 소리지르면서
입장했네요.
그리고
너무 좋은 구성원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투자에서 손실을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돈독모 구성원분들 중에
다수가 뽑았던 인상 깊은 책의 구절이었습니다.
투자는 하나의 과정인 것 같습니다.
투자를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닌
이것이 발판이 되어 다른 과정으로 도약하기도 하고
실패에서 다시 딛고 일어나는 방법을 찾으면서
하나의 성장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투자' 인 것 같습니다.
'제크의 배신'
돈독모 구성원분들이 일상의
다양한 장면에서 인프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음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장에서, 식당에서, 아파트에서
아이의 용돈에서 등등
여기저기서 물가의 인상과
맞딱들이게 됩니다.
그 중에서 저는 어릴적 즐겨먹던
과자 '제크'가 가격은 오르고 크기는
작아지는 것을 보면서
놀람과 배신감을 느끼게 해준
인플레이션 대목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플레이션은
서서히 나도 모르게 오다가
어느 특정 '지점'을 넘어가면서
급격히 체감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물가가 상승했다'는 것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닌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관점도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의 원칙'
돈독모 구성원분들 중에
저를 포함하여, 과거에 명확한 원칙이
부재한 채 투자를 했던 시기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투자해 갔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를 어떻게 운영해 갈지
언제 어떤 가격으로 매도를 해야할지
모른다는 점이었습니다.
원칙이 없었기에
가치와 가격에 대한 확신이 없고
이로 인해 주체적인 결정을
내리기 어렵게 되는 상황과
마주하게 됩니다.
"검증된 원칙을 따라가세요"
-마스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원칙에 맞게 해나가는 것이고
이런 원칙은 앞서 투자를 해낸 사람들의
검증된 원칙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함을 멘토님이 다시금
강조해 주셨습니다.
'돈'을 대하는 태도
결국 '돈'은 자신의 얼굴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내가 돈을 하찮게 여기면
나에게 하찮게 다가오고
무가치한 것으로 작용하게 되고
내가 귀하게 여기면
귀한 것으로 가치있게
쓰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돈이 좋은 곳으로 흘러가도록 하세요"
-마스터-
그리고 '돈'이 좋은 곳으로
의미있고 가치있는 곳으로
흘러갈 수 있게 하는 것도
투자자로서 괜찮은 그릇이
되는 과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돈독모 시간 동안
발제문 하나하나마다
그리고 돈독모 이후 구성원들의
질문마다 멘토님의 짧은 강의들이
이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시간이었던만큼
잘 남기고 복기하면서
깊게 새겨가야겠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을 비롯하여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돈독모를
만들어 주신, value, 봉우리, 윤윤진, 양프롱
달콤생, 큄주술님 감사합니다 : )
대표사진 삭제
AI 활용 설정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과거에는 명확한 원칙을 하에
투자하지 못했던 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