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고민말고 행동해야 할 때, 고민말고행동입니다. ^^
지난 금요일, ‘돈의 얼굴’이라는 책을 읽고
워렌부핏 독서멘토님과 동료분들을 만나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점, 서로의 투자 경험을 나누면서
각자의 투자 방식을 돌아 보고 ‘투자’는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너지 넘치시는 워렌부핏 멘토님의 리딩 덕분에
책 이야기, 발제문과 연결된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나눔글 등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멘토님이라
팔로잉하고 게시글 올라올 때마다 읽던 참이었는데
이렇게 돈독모에서 뵈다니!!
저 혼자 ㄱㄱㅑ~~ 반가웠던 마음은 안 비밀입니다. 😉)
돈독모를 통해 새로운 멘토님과 몰랐던 동료분들을 만나는 것 또한
돈목모의 묘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파랑열정, 생각이음, 가치행복, 코지하우스, 스노우볼72, 미리버핏님
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저희 모두의 성공적인 투자와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
1년 전 월부에 오면서 가장 먼저 읽었던 EBS ‘자본주의’라는 도서 이후
다시 한번 읽게 되는 EBS 다큐프라임 추천 도서 ‘돈의 얼굴’.
돈의 얼굴을 읽고 가장 와 닿았던 저의 한 문장은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정보를 철저히 조사한 후 확신이 들면 투자하라.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 p. 278
이었습니다.
월부를 오기 전 투자를 전혀 안 해본 것은 아니었지만
‘제대로 된’ 투자를 해 본 경험은 거의 없던 저이기에
왜 그 동안 나는 제대로 된 투자를 이어나가지 못했을까? 돌이켜 보면
저에게는 깊이 있는 공부와 스스로 쌓아 올린 확신의 과정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원칙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 말에, 스스로의 감정에 휘둘리는 투자를 해 왔던 것이지요.
그래서 다시 한번 투자 원칙의 중요성과 함께,
나만의 투자 원칙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 나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발제문 1,2,3을 통해 동료분들과 함께
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나의 경험과 동료분들의 경험을 통해
- 투자를 함에 있어 감정에 휘둘리기 보다는 비용과 편익을 생각해 보고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손실회피 편향 지양)
- 경제와 관련된 지속적인 관심, 한경 모닝루틴 추천
- 원칙을 지키는 투자의 중요성
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었지만 7명이 만나
각자의 시선과 경험으로 어우러진 이야기를 하다보니
마치 도서 한권을 7번 재독을 한듯한 느낌이 들게 되었습니다.
돈독모 후에도 멘토님, 동료분들의 인상 깊었던 한 문장을 다시 읽어보며
돈독모 후기를 마무리 해 봅니다.
투자는 숫자와 그래프, 데이터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은 인간의 감정과 편향, 경험이 엉켜 있는 복합적 행위다.
투자란 단순한 부의 증식 수단이 아닌 결국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며,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그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말이다. - p. 288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 p. 289
[ 적용할 점 및 나의 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