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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2강이 좋았던 점
잔쟈니님의 창원 강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창원이 고향이기에 지방투자 강의에서도 창원 강의 만큼은 정말 애정을 가지고 듣는데, 이번 강의는 정말 좋았다.
잔쟈니님의 강의는 계속 발전, 업그레이드 된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만큼 수강생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어려워하고, 어떻게 이 사람들의 실력을 올려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걱정들을 이 강의에 녹여냈고 개인적으로 고퀄의 정점을 이번에 찍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강의에서 BM할 것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 두렵긴 하지만 강의에서 보여주셨든 투자자의 관점대로 내가 그대로 적용한다면 투자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BM)) 강의에서 알려준 BM을 잘 정리해서 임보에 녹여낼 것. 한 임보에 하나씩이라도!!
지방 투자를 하면서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은 어쩔 수 없다. 옆 동료는 수도권, 서울을 매수하는데 나는 지방에서 언제 매수해서 언제 매도하고 저 위로 올라가나.. 하지만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여러번 들었던 문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정말 필요한 말이기도 하다. 어차피 내 손에 주어지지 않는 기회에 대해 미련을 두지 말자. 나와 남을 비교하면 상대적 박탈감만 생길 뿐 나에게 도움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BM)) 남과 비교하지 말고, 항상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리하기
창원, 기회를 다시 주는 시장이다!
2017-2019년 공급장이었고, 그 기간이 지나 대장단지와 선호구축, 비선호 구축의 가격 흐름은 개별적으로 달랐다.
흘러가는 가격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해야 하고 가치를 먼저 보고 가격을 빗대면서 사람들이 어떤 요소를 선호하는 지 파악하고 그것이 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알 수 있었다.
BM))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투자 지식의 기초를 다져보자.
BM)) 시세지도만 복붙하지 말고, 지도를 그리면서 가격을 읽는 법을 알자. → 내 투자에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강의에서 말씀해주셨으니 이번 임보에 꼭 녹여낼 것
난 애매한 단지만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데?
가장 좋은 단지, 가장 좋아하지 않는 단지는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만 가도, 프로라도, 초보라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제일 힘든 부분은 애매한 단지의 선호를 파악하는 것이다. 임장을 하면서 단지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투자 경험이 쌓여야 한다. 그런데 그런 경험이 없으니 항상 도돌이표다.
A단지는 B단지보다 사람들이 더 좋아할까? 이런 애매한 단지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고민이었었는데 이번 2강에서 잔쟈니 튜터님께서 알아듣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셨다.
제한적인 투자금을 가지고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은 어느 정도의 약점을 가지고 있고 그 약점을 안을 수 있는지를 여러 가설 검증을 통해 내 안에서 확신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중소도시라면 더 뾰족하게, 광역시라면 좀 더 느슨해도 되는 유동성은 있지만 어쨌든 투자 범위를 제대로 설정해야지만 그 안에서 실제로 투자를 실행하도록 연결될 수 있다.
BM)) 임장, 임보를 쓰면서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선호 요소를 파악하자.
BM)) 선호 요소를 다 갖추지 못한 약점이 있는 단지는 (연식, 평형, 택지, 일자리 접근성 등) 그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가설 검증을 통해 좀 더 뾰족하게 바라볼 것.
투자금이 제한적일수록 치열하게 임장하라.
투자금이 아쉬워서 더 좋은 단지를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단지에 투자를 못했다고 해서 내가 부자가 안되고, 그 단지에 투자했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나의 투자금을 가지고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임장을 해야 한다.
마지막의 잔쟈니 튜터님의 말씀이 와 닿았다. 나 역시 유치원을 다니는 5세 첫째, 두돌이 지난 둘째가 있는데, 사실 어느 순간에는 이 예쁜 강아지들이 짐스러울 때가 있었다. 그들의 스케줄에 맞춰야 하고, 이 아이들을 맡길 수 없으면 나의 투자 일정은 항상 꼬였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외벌이인 이 상황이 종잣돈을 모으는 것이 어려웠기에 이것도 문제가 되었다. 늘 왜 나한테는 이런 많은 문제들이 있을까 고민을 했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받아들이기로 했다. 물론 쉬어가야할 타임은 있었지만 젖은 낙엽처럼 붙어 있으려고 꼭 강의를 들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다행인 것은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완전 어렸을 때보다는 좀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내년에는 좀 더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버티는 힘이 생긴다.
잔쟈니님의 마지막 말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공부 해야겠다는 의지를 만들어주신다.
누구나 각자의 문제들은 있다. 하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로 통한다.
문제를 ‘극복’한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꾸준히 계속 해야 한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다. 모든 문제들은 대부분의 시행착오를 겪고 그것이 능숙해지면서 나의 능력이 눈에 보이지 않게 나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한 반복을 한번 해보자!!!
BM)) 임장하면서 지리만 알아오지 마라. 그 지역의 선호요소가 무엇인지 각자의 방법을 통해 알아야 한다.
BM)) 지방투자는 실력을 갖추는 과정이다. 투자 경험을 쌓으면서 개별성이 강한 지방을 제대로 파악하고 언제 어디서든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라.
BM)) 동료의 힘은 아주 중요하다. 혼자하면 절대로 못한다. 같이 임장을 하고 조모임을 하면서 내 생각을 공유하고 동료들에게 대화를 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없는지 스스로의 메타인지를 할 수 있는 기회니 동료와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라.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톨스토이, 안나카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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