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치 있는 찬스를 잡고 싶은 찬스2입니다.
오늘은 튜터링데이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튜터링 데이는 센쓰튜터님과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 비교 임장지 임장 및 1:1 상담
오후 : 사전 임장 보고서 발표
두 가지 파트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해당 튜터링데이를 하며 느낀 점과 적용할 점을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STEP 1. 비교 임장지 임장 및 1:1 상담
비교임장을 하면서, 기존 임장지와 어떤 점이 다른지와 급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상위 급지의 하위 생활권이 상대적으로 하위 급지의 중상생활권과 가격이 비슷하고 상승장의 전고점을 보며,
급지 차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또 튜터님과의 1:1 상담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이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들으며, 정말 막힘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 고민하시고 말할 법도 한데, 사이다처럼 쑥쑥쑥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며 평소 얼마나 많은 생각과 정리를 하시는데, 감탄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튜터님께서 하신 말씀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이번 학기는 투자금이 없어 투자가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어떤 마인드로 접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튜터님께서 그에 대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찬스님 재밌게 하시고, 재밌는 와중에도 반드시 결과를 만드세요.
평소 하는 것보다 120%, 아니 150%의 목표를 세워서 달성하세요.
그리고 투자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하는 시간에 반복적으로 하는 것들이
다소 무료하고 도움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쌓이고 쌓여 실력을 만들고
그것들이 나중에 투자 생활에 엄청 도움이 된다고 전 믿어요."
투자자가 투자 생활을 겪으면서,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고 나머지는 그 한 번의 투자를 위해 인내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땅속에서 뿌리를 깊게 내리며 인고의 시간을 버티고 하루에 60-100cm까지 자라는 대나무와 같습니다.
하지만 그 땅속에서 뿌리를 깊게 내리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다소 무료하고 의미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간들이 쌓이고 모이고 버티며 결실을 맺는 것처럼 투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목표를 상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시간들을 보내면서 우리는 타성에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재밌는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을 멈추고 주객이 전도 되는 상황을 종종 맞이하곤 합니다. 그럴 때 일수록 목표를 평소보다 120%, 더 나아가 150%로 설정하며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의 나, 꾸준히 성장하는 오늘의 나가 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장과 편안함은 함께 존재할 수 없습니다.”
- IBM CEO 버지니아 로메티 -
목표를 120%, 150%로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매일 불편하고 피곤한 일입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내가 매일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불편하더라도 하루하루 나아가는 나의 모습을 보며,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 150%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에 읽은 책인 해빗에 나온 내용들을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습관은 가장 단순하고 성실한 삶의 일부이며, 우리는 이것을 좀 더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 보다 더 좋은 도구가 있을까? 토론은 생략하고 바로 일에 착수하라.
이것이 바로 습관의 방식이다. "
- 웬디 우드 ‘해빗’-
해당 책에 나온 구절처럼,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의지력을 높일지 생각하지 말고, 어떤 습관과 환경을 형성해서
나의 목표를 달성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겠습니다. 그러한 습관과 환경이 나의 목표를 달성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50%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습관과 환경을 세팅해보겠습니다 ^^!
STEP 2. 사전 임장 보고서 발표
사전 임장 보고 발표는 이호님, 로이님, 저, 나나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호님의 임장보고서를 보며,
꼼꼼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열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공급 부문에서 디테일하게 파고드는 부분을 보면서 평소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너무 잘 보여주셔서 인상 깊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늘 수도권 공급 부문에서 어떻게 포맷을 잡고
나아가야 할지,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깔끔하고 다양한 생각으로 적어주셔서 좋았습니다.
킵로이님의 임장보고서를 보며,
여러한 생각을 통해, 지역에 대한 깊이와 생각을 확장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노선과 이 노선의 차이가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줄 지, 또 그 과정에서 나의 생각은 어떠한지, 주요 업무지구와의 거리에서 뽑아낼 수 있는 인사이트는 무엇인지. 평소 다양하고 깊게 생각하시는 로이님의 성격이 많이 반영되었던 임장보고서였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빙바나나님의 임장보고서를 보며,
바나나님의 통찰과 포인트들을 보며, 최종 나의 임장보고서 형태가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임팩트 있게 작성하고 덜 중요한 부분은 힘을 빼며 컴팩트 있는 임장보고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튜터님에게 평소 컴팩트 있는 임보를 작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는데 나나님이 그렇게 작성하고 계셨습니다.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끝으로, 각 사전 임장보고서에 대한 튜터님의 생각과 첨언을 들으며 지역에 대한 깊이와 다양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또 나의 생각과 튜터님의 생각을 맞춰가며, 조금 더 딥하게 지역을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튜터님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반원분들 감사드립니다.
무릎이 아프지만 늘 반원분들과 함께 하며, 생각해주시는 오르디 반장님, 얼릉 쾌차하시라고 빨간약 드리겠습니다.
반원분들을 위해 희생해주시며, 자리를 맡아주시는 럭셔리초이 부반장님, 맥날보단 컴포즈 좋아하시는 것 같아 뷔 드립니다.
임장팀장으로, 늘 선두에서 반원분들을 이끌어주시는 이호 부반장님, 감사합니다.
늘 깊은 인사이트로 지역에 대한 통찰력을 나눠주시는 빙바나나님, 제주도 잘 다녀오시고 사진 인증 50장 부탁드립니다.(돌하르방 옆에서 이 포즈로..)
찜찔방에서 휴대폰을 지키는 방법 팁 알려주신 케미님 감사합니다.
물품보관함에 물품을 보관 안하고 허겁지겁 나오신 욜량님 ㅋㅋㅋㅋ 잊지 마시라고 물품보관함 보내드립니다.
아침에 너무 배고프셨던 로이님 다음엔 꼭 단팥빵 같이 먹어요:)
맛집 찾기의 달인 리밍님 다음에도 맛있는 맛집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다들 10월도 중순까지 고생 많으셨고, 10월 말까지 각자 이룬 목표 달성을 위해 빠이팅해요:)
그리고 남은 학기 꼭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후회 없는 2025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튜터님, 그리고 반원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 행복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