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 나에게 특히 인상 깊었던 점
⦁직접 손품, 발품하면 머리에 지도가 그려짐
⦁부자가 되기 위해서 미리 씨앗을 뿌려놔야 함
⦁단지분석은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닌, 선호도를 정리하는 작업
⦁전고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송ㄴ과 발로 파악한 단지의 가치
⦁1순위 매물의 투자금이 조금 부족할 때 대출 활용
■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생활권정리, 시세조사, 단지조사 등 마지막 결론에 내 생각 넣기
⦁동 별 랜드마크 분석하기
⦁내 투자금 ±5천만원까지 조사하기
⦁혼자 전임부터 매임까지 해보기
⦁수리가 안되어 있는 매물은 과감하게 제외
⦁부사님과 싸우지 않기
■ 후기
하루아침에 날씨가 쌀쌀해졌다. 아니 찹찹해졌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강원도 설악산 부근에 첫 눈이 왔단다. 순식간에 겨울이 찾아오고 있다. 겨울과 봄은 배운대로 라면 투자하기 좋은 계절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요새 나의 관심사가 부동산이다 보니 모든 것이 부동산과 관련지어 보게 된다. 저환수원리, 입지평가, 독강임투인 등 나도 이제 어엿한 월부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한다. 하다못해 소개팅 첫 질문이 투자에 관심 있냐고 물어볼 지경에 이르렀다.
1강의 입지분석인 분위기임장과 생활권정리, 2강의 시세분석인 시세지도와 단지임장을 넘어 대망의 3강 단지분석인 매물임장까지 배우고 나니 생각이 많아진다.
‘안전은 피로 쓰여진 책’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부터 완벽한 매뉴얼이 아닌, 경험과 희생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얘기다. 월부 강의 또한 시작점에 계셨던 분들은 매뉴얼이 없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험과 희생을 통해 얻으셨을 것이다. 그 소중한 경험을 방구석에 앉아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제 그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내 몫이고 임무다. 바쁜 와중에 나는 나의 템포로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묵묵히 내 할 일을 할 것이다.
하지만 주변의 잡음이 너무 시끄럽다. 뉴스에는 정부규제로 인해 떠들썩하고 지인들은 모임에 내가 오지 않는다고 닦달한다. 모두 다 잘 하고 싶은 것은 욕심인줄 알면서도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바뀌기가 쉽지 않다.
그럴수록 하나 둘 씩 해내는 동료들과 조모임으로 인한 빠져나올 수 없는 환경 덕분에 오늘도 동기부여가 되는 듯하다. 지난 열기반 조장님께서 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2호기를 해내셨다. 진심으로 기뻤다. 왜냐하면 내 미래모습 이니까. 동료들의 성공사례를 보고 조급해 할 것이 절대 아니다. 그 분들은 그 전부터 꾸준히 공부하고 실전경험들 쌓으셨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잡으신 것이다. 나 또한 미래에 축하받을 일을 상상하며 지금부터 준비하고 미리 씨앗을 심어놔야 할 것이다.
부자가 되는 신호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주위 환경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월부에 들어옴으로써 확실히 환경이 달라졌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회사 분위기도 달라졌다.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실장님과 3시간동안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얘기를 하기 전 실장님의 첫 인상은 어디 그냥 동네 아저씨였다. 하지만 진지한 얘기를 한 후 내가 그분을 바라보는 시선이 180도 달라졌다.
그분의 일대기와 성공담을 듣고 보니 사람은 진짜 겉으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그분이 나를 좋아해주셔서 앞으로도 잘 지낼 것 같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실장님 또한 자수성가로 부를 축척하신 부자라는 말이다. 아주 긍정적인 신호로 내 주위에 부자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다.
이 좋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부자들의 생각, 행동, 마인드 등을 레버리지 하여 내 것으로 만들고 나 또한 부자가 되어 기버가 되기로 한 목표를 꼭 이룰 것이다.
이제 강의 내용이 너무 심도 깊고 과제가 밀리다보니 후기가 재미없고 진지해져버렸다. 얼른 여유를 찾아서 재밌게 써야지! 어차피 할 거 즐겁게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