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

같은 고향 분이여서 그런지 코크드림님 강의는 늘 반갑다.

인증사진으로 보여주신 유스퀘어 버스 터미널의 새벽 공기와 분위기를 알기에 그 각오와 결심이 더 와닿고 존경스럽다.

코크드림님 말씀대로 분임, 단임까지는 괜찮다. 문제는 매임이다.

내 시간이 귀한 만큼 다른 사람의 시간도 귀함을 알기에 함부로 사장님과 집주인, 세입자의 시간을 쓰는 것 같아서 늘 미안함이 앞서서 혼자서는 투자할때는 제외하곤 과제로 매임을 한번도 안했다. 

이번엔 같은 조원분이신 탠디아빠님과 우연한 기회에 같이 매임을 하게 됐는데 그 덕분에 매임의 문턱을 한결 수월하게 넘었다. 부사님과 이야기하시는 모습, 질문을 준비하셨다가 물어보시는 모습, 1시간에서 3-4시간 텀을 두고 매물을 예약하시는 모습까지..  하루 동안 운이 좋게도 좋은 선배님 덕분에 혼자 였으면 2개만 보고 왔을 것을… 생각보다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다.

매임을 하고 강의를 들으니 강사님의 말씀이 더 공감되고 이해가 잘 되었다.

말씀하신대로 몸소 느껴봐야 아는 만큼 보이나보다.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아는 지역을 늘려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