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조모임을 하면서 강의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시기를 배우고 좋은 시기에 입지가 좋은 아파트를 검색하게 되었고, 매매가 전세가 흐름을 보면서 가격 차이를 느끼며 다른 아파트들과 비교할 수 있게 되었고, 대장아파트는 왜 좋은지 조원들과 같이 분위기 임장을 직접 가보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대장아파트의 이유를 알게 되었고 좀 더 시야가 트여지는 기분이었다. 직접 보고 느끼고 걸어가보니까 확실히 느낌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주차 강의를 듣고 지식이 어느 정도 쌓였을때 2주차 강의를 듣고 교통, 환경, 학군 그리고 감당 가능한 대출까지 보고 예산에 맞는 아파트들을 찾는 시야 자체가 1주차와 비교하면 확 차이 나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3주차 강의를 듣고 혼자 임장을 돌아보면서 후보단지가 점점 추려지는 걸 느끼고 나서 조원들이랑 같이 발표를 하면서 혼자 해보니까 더 힘들다는 것을 느꼈고, 내가 왜 이 아파트를 골랐는지 그 동안 배웠던걸 같이 공유하고 다들 어떤 생각인지 알 수 있다는게 좋았다. 조모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혼자 하는거 보다 같이 하는 것이 더 즐겁게 느껴졌고 재밌다보니까 더 하게되고 관심을 최대치로 가져다주는 힘이 있다. 내마기를 끝으로 볼게 아니라 내마중도 들으면서 더 중요한 정보를 얻고 아파트를 더 많이 찾아 내 앞마당도 늘려 좋은 아파트를 꼭 등기쳐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