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177 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50째, 후기 47째)
드디어~
이 두꺼운 책을 야금야금 읽었습니다 :)
다음달(11월) 돈독모 책인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워런 버핏의 이름을 모를 수가 없지만,
그의 일생 전체를 들여다보기는
참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것을 이 책은 생각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줍니다
지금같이 혼란스러운 시장에서
더더욱 다잡아야 하는 투자의 기본!
만나보겠습니다~!

| 책 제목 | 워런 버핏 삶의 원칙 |
| 저자 / 출판사 | 구와바라 테루야 / 필름 |
| 읽은 날짜 | 2025. 10 |
| 평점 (10점 만점) | 10점 |
| 핵심 키워드 3개 | #가치투자 #장기투자 #사람 |
| 한줄평 | 재능과 실력과 마인드가 갖춰진 투자자의 평생의 일대기. 그저 돈이 따라왔을 뿐이었다 |
| 연관지어 읽어볼 책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머리말 워런 버핏은 누구인가
제1장 버핏의 6세부터 21세까지 (1930~1951년) 제2장 버핏의 22세부터 39세까지 (1952~1969년) 제3장 버핏의 40세부터 55세까지 (1970~1985년) 제4장 버핏의 56세부터 70세까지 (1986~2000년) 제5장 버핏의 71세 이후 (2001년 이후)
워런 버핏의 연표 워런 버핏의 명언 365 참고문헌 |
'이 책을 설명하자면
이 책은 워런 버핏의 일대기를 일본인이 잘 모아 쓴 책이다. 워런 버핏이 투자의 대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투자를 모르는/안 해본 사람도 워런 버핏 이름조차 한 번도 안 들어봤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너바나님, 너나위님 등 월부의 많은 멘토 튜터님들께서도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보니, 그 많은 투자자들 중에서도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과 인생 철학은 정말 배워볼 만 한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이전부터 해왔다. 하지만 워낙 살아온 시대가 다르고, 배경지식이 없었던 탓인지 '대단하긴 한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는 잘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 책은 페이지수가 꽤나 두껍지만, 생각보다는 흥미 진진하게 책장이 넘어가는 편이었다. 그저 진부한 투자 원칙에 대해서만 길게 늘어놓은 교과서가 아니라, 시간의 흐름 순서에 따라 워런 버핏의 발자취와 어록이 정리되어 있어 함께 서서히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 또한 버핏이 투자자로 살아온 수 십 년의 세월 동안 수 많은 것들이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았던 가치가 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분명 더 빠른 속도로, 더 큰 폭으로 변화가 찾아올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희일비 하지 않고 나의 투자, 나의 인생에 대한 기둥을 단단히 세울 수 있는 방향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특히 최근 10. 15 강력한 규제책에 따른 혼돈의 시장 속에서, 나름 4년차 투자자로 생존 하고 있다고 자부한 나 조차 흔들리는 구간들이 많았는데 하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어려워하고 혼란스러워 하겠는가. 이런 시기에 꼭 새겨야 하는 버핏의 구절들도 책 속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물론 결과는 시간이 알려다 줄테지만, 버핏의 방향성을 지속 따라가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느껴졌다.
'워런 버핏은 누구인가
| P. 9 | 버핏이 쌓아온 이토록 눈부신 실적과 명성의 배경에는 아주 단순하지만, 강력한 원칙이 있다. 1. 하루하루 변화하는 주가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 보유를 원칙으로 한다. 2. 자기 능력 범위 안에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에만 투자한다. 3. 유행이나 전문가의 조언에 기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생각한다. 4. 빛을 지지 않고 자기 돈으로 투자한다. 어떤 면에서는 당연해 보이는 말들이지만 그는 이 당연한 원칙을 몇십 년에 걸쳐 충실하게, 누구보다 철저하게 지키며 커다란 성공을 손에 쥐었다. | ||
'제2장 버핏의 22세부터 39세까지 (1952~1969년)
| P. 75 | #058 "내년 한 해의 모든 시간을 쏟아 기술을 공부해도 저는 그 분야에서 100번째나 1,000번째, 아니 10,000번째로 우수한 전문가도 되지 못할 겁니다." 투자를 하려면 자신이 잘 아는 기업과 분야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버핏은 자신이 잘 아는 기업, 잘 아는 분야에 집중해서 투자했기에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 ||
버핏의 투자는 어려서부터 명확했던 것 같다. 내가 잘 모르는 것에 함부로 뛰어드는 것은 투기로 본 것이다. 또한 투자를 할 때에도 내가 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과도하게 져야만 하는 상황을 극도로 관리한 것 같다. 지금같이 조급한 심리가 모여드는 혼돈의 시장 속에서 가장 경계심을 잃고 흐트러지기 쉬운 것이 바로 그런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비단 부동산 뿐만이 아니라 주식 등 무엇을 하더라도 마찬가지 같다. 우리에게 필요한 원칙은 버핏 만큼이나 대단하지(?) 않아도 된다.
1. 잃지 않는다. 2. 1번을 잊지 않는다 정도도 충분하다. 자꾸만 더 벌려는 생각에, 옆 동네가 많이 올랐다는 소식에, 요즘 국장이 난리라는데 나는 하나도 안 들고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해서 9번을 크게 벌어도 한 번을 삐끗하면 그 동안 쌓아온 것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자산이 꽤 있는 상태에서의 커다란 타격은 얼마나 클까?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지속 해나가야 한다. 욕심나는 순간이 워낙 많겠지만, 버핏처럼 시간이 내 편이 될 때까지 버티면 되는 것이다.
'제3장 버핏의 40세부터 55세까지 (1970~1985년)
| P. 135 | #115 "오늘의 투자자는 어제의 성장에서 이익을 얻지 못합니다." 과거보다 미래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버핏은 이렇게 표현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늘의 투자자는 어제의 성장에서 이익을 얻지 못합니다." 과거에 얼마나 이익을 냈고 얼마나 좋은 기업이었는지와 상관없이 앞으로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된다. 미래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면 경쟁력 또한 급속도로 저하된다. 그러므로 투자할 때는 과거의 숫자에만 매달리지 말고 기업이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오래도록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고자 노력해야 한다. | ||
기업에 투자 할 때에도 맞는 말이면서, 투자자에게도 꼭 필요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의 성장에서 우리는 오늘의 열매를 만나기 어렵다. 바닥을 겨우겨우 딛고 한 계단 올라왔어도 여전히 바닥일 때 만큼의 노력의 / 고통의 / 인풋과 인내의 총량이 필요하다. 전에 하던 것들 (ex. 강의 듣고 후기쓰기, 매달 임보 쓰기, 매주 임장가기 등)이 이제는 수월해져서 나에게 그만큼의 빈 틈이 생겼다면, (그러면서도 전과 같은 수준의 아웃풋을 내고 있다면) 그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어떻게든 더 나아지기 위해, 내게 주어진 빈틈마저 새로운 영역으로의 성장으로 채워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멘토 튜터님들만큼 레벨이 있으신 분들도 우리보다 오히려 더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사시는 것 아닐까...
고여 있지 않으려고, 정체되지 않으려고, 그러다 낙오되지 않으려고, 또한 수 많은 분들에게 올바는 방향을 제시해주기 위함도 큰 동기이지 않을까 싶다.
무튼 어제의 운 좋은 성장 하나, 어영부영 얻어 걸린 투자성과 한 건이 우리에겐 그렇게 중요치 않다. 어떤 경우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인지하자. 누가 봐도, 내가 봐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아웃풋을 차곡차곡 두들기며 쌓아 올리자.
'제4장 버핏의 56세부터 70세까지 (1986~2000년)
| P. 249 | #226 "낙관주의자들은 합리적인 투자자들의 적이나 다름 없습니다." 낙관적인 견해가 무너지고 비관적인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하는 순간이야말로 버핏이 나설 차례다. | ||
| P. 261 | #238 "자기 힘으로 고민하지 않으면 투자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옳고 그름은 다른 사람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사실과 근거가 옳다면 옳은 것이지요. 결국 그게 중요합니다." 버핏은 투자의 근거를 밖에서 찾으려 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의견을 묻거나 다른 사람이 결정해 주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고민한다. 그러면 자신감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 ||
이 책이 술술 읽혔던 이유 중 하나는, 워런 버핏이 생각하는 것이나 추구하는 가치가 내가 월부에서 멘토 튜터님들께 배웠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용 자체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버핏의 사례를 함께 읽으니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느낌이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은, 며칠 전 일요일 (토허제 지정 전날) 까지는 열기가 터졌으나,그 직후엔 싸늘하게 식어버렸음이 나에게도 느껴진다. 이러다 조정장을 잠시 맞을지 아닐지는 장담할 수 없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남들이 멈칫 할 때, 주춤 하면서 비관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때는 확실히 기회라는 것이다. 나부터가 이 규제에 대해 불평불만 하고 있으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럼 순자산이라도 달라져야지... 이 상황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그 때 그 때 날씨에 따라 옷을 바꿔입는 사람처럼 자유롭게 선택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럴려면 많이 알아야 하고, 내가 아직 멀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날 오래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환경에 나를 내던져야 한다. 그렇게 독립된 투자자가 될 연습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제5장 버핏의 71세 이후 (2001년 이후)
| P. 293 | #268 "위기가 닥쳤을 때 현금에 용기가 더해지면 무한한 가능성이 생깁니다." | ||
| P. 307 | #282 "인간이 실수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 계속 고민하며 끙끙 앓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으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며 다음 일을 시작하는 편이 휠씬 바람직합니다." 버핏은 투자를 하다 실패를 맛본 적도 있는가 하면, 투자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하지 않았다가 깊이 후회한 적도 있다. 그리고 투자를 하기는 했지만, 너무 적은 금액으로 끝내서 후회한 적도 있다. 버핏은 2005년 당시 "우리 회사는 100억 달러 정도의 이익을 놓쳐버렸습니다"라며 과거를 되돌아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인간이기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겼다. 투자를 할 때든 일을 할 때든 인간인 이상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중요한 건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과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은 뒤에는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다. | ||
| P. 316 | #291 "물론 버크셔는 레버리지를 더 많이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랬다면 밤에 푹 잠들지 못하게 되었겠지요." 사람들은 버핏이 레버리지를 이용했다면 더 빠르게 더 많은 돈을 벌었을 거라고 말하지만, 버핏도 찰리 멍거도 레버리지를 지양했으며, 리스크에 대해 몹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
최근 시장의 변화를 전보다 더 밀접하게, 따끈따끈하게 접하고 나서 이 책을 읽으니 리스크에 대한 워런 버핏의 이야기들이 유난히 제대로 와 닿곤 했다. 지금같은 시기에 조급한 마음에 등 떠밀려 가격이 싸지도 않은 물건을 덜컥 매수한다면? 가격의 변화는 물론 예측 할 수 없는 여정이지만, 잠시 잠깐 동안의 조정장이 오면서 가격 반등이 더뎌지면? 나는 괜찮아 할 것인가? 규제지역 지정이 점점 확장되어 다른 수도권도 삼킬 것만 같지만, 아닐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어느 것 하나도, 투자에 있어서만큼은 단 하나도 내가 예상하고 맞출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내일 날씨 뿐이다. 그러니 우리 부부 모두가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는 투자만을 골라서 쌓아 나가야 한다. 투자는 쌓아 나가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떠올리자.
| P. 355 | #330 "신호등의 파란불은 언제든 노란불도 거치지 않고 빨간불로 바필 수 있습니다." 그런 사태 자체는 버크셔도 피할 수 없지만, 버핏은 그 순간이야말로 기회라고 이야기했다. "시장이 크게 하락했을 때 부채를 짊어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멋진 기회가 찾아읍니다." 버핏이 과도한 부채를 꺼리는 이유는 시장에서는 때로 파란불이 아무런 조짐도 없이 빨간불로 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결코 동요하지 않고 냉정을 지키고, 자신에게 부채 대신 돈이 있다면, 버크셔처럼 멋진 기업에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 ||
| P. 387 | #362 "어떤 행동이 규칙을 어기는 일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면, 그건이미 규칙에 어굿나는 일이라 생각하고 당장 거리를 두고 잊어버려야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선을 지키던 사람도 한두번 규칙을 어기면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게 선을 넘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의문이 들거나 망설여질 때는 바로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경기장 안에서도 생각보다 많이 벌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 ||
마지막 발췌문이 요즘 시기에는 가장 와 닿았다. 지금은 우리가 탄탄하게 배운 저환수원리 기준 중에서도, 투자금을 비롯한 가격 부분에서 규칙을 어기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아무리 봐도 싼 가격이 아니지만 상황 상 지금이 아니면 막차를 탑승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함에 매수를 한다던지, 내게 대출이 얼만큼 나오는지 충분히 시뮬레이션 하지 않은 상태에서 덜컥 가계약금을 넣는다던지 하는 것들도 모두 '선을 넘는' 행동이기도 하다. 어쩌다 한 번 넘은 것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이유는, 책에 나온 것처럼 그러다 결국엔 아무렇지도 않는 단계에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마냑 천국에서만 살기도, 마냥 밝은 곳에서만 살기도 어려워 하는 것이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아슬아슬하게 선을 지키던 사람도
한두번 규칙을 어기면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게 선을 넘어버리게 된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387)
시장은 생각보다 우리를 세게 흔들 줄 아는 것 같다. 나는 수 년 동안 뼈에 새길 만큼 '저환수원리'를 잘 안다고 생각했어도, 10/15 대책 이후 매물을 보면서 '대출 더? 조금만 더?'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했다. 물론 지금 시기에도 규칙을 지키며, 매물을 털고 투자 하는 사람들은 있다. 그렇지만 왠지 다시 없을 지금의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걸 사서, 더 오르길 바라는 마음이 더해지면 야금야금 밟고있던 선을 넘어 버리게 된다. 이 경계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은 투자 시장에 사실 그렇게 오래 있어보지 않은 초보일 가능성이 큰데, 초창기의 투자를 이런 식으로 선을 넘고 시작하면, 그 다음에는 그렇게 산 투자의 방식만을 계속해서 스스로 벤치마킹 해나가게 된다. 즉, 내가 했던 대로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 시장이 지금처럼 가만히만 있어 줄 것인가? 그간 날뛴 것과 또 다른 수준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 그 때 선을 안 지킨 사람들이 과연 자산을 든든하게 지켜낼 수 있을까? 그간 두 발 뻗고 잠을 자고 있을까? 하는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돈돈돈 거리는 투자자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에 매진했더니 돈이 어마어마하게 따라온 사람의 이야기... 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워런 버핏의 투자 경험을 먼저 따라가고 계신 너바나님의 책을 다시 읽는다.
그리고 지금 시기에 투자를 준비하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최악을 늘 가정하고 그것을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이중 삼중으로 준비 되어 있어야 한다. 마냥 '이렇게 되겠지, 흘러가겠지' 하는 방향으로는 결코 흘러가주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무조건적인 희망회로 금지
4. 논의하고 싶은 점
(P. 315) 발췌문
"물론 버크셔는 레버리지를 더 많이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랬다면 밤에 푹 잠들지 못하게 되었겠지요."
→ 발제문
: 최근 혹은 그 이전에 시장의 분위기나 주변에 휩쓸려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활용하는 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 그 투자로부터 내가 배운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 다음 투자를 준비하며 보다 중점에 둘 것 같은 깨달음은 무엇인지를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