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31기 14천리로 2배 수익 회수하조 마에고] 지투기 3강 후기!

투자자가 잔뜩 모여버린 부산 동래구… 지난 실준반때에 비하면 훨씬 많이 전임을 했지만 매물예약을 하는게 정말 힘들었다. 다른분들의 경험처럼 전화받자마자 투자자는 안받는다며 전화를 끊어버리는 사장님, 투자자들은 집을 보기만 하고 사지를 않는다며 하소연 하는 사장님, 사진을 보여 줄테니 보고 사던지 말던지하라는 사장님 까지ㅋㅋㅋ 결국 2개의 매물을 간신히 잡았지만 임장가기 전날 저녁늦게 매물이 팔렸으니 보여줄 집이 없다는 연락까지 받고 살짝 멘탈이 나간것 같다. 결국 매물 1개를 보기위해 부산까지 오면서 마음이 좀 힘들었다. 기차표만 10만원인데 이게 맞아? 부산이 왜이렇게 가까운곳 같지ㅋㅋ 이런생각을 하면서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카페에 앉아 마지막 자모님의 강의를 들었다. 역시나 모든 상황을 다 아시는 자모님의 묵직하면서 따끔한 조언과 위로!! 나 왜이러고 있지? 왜 혼자 땅 파고 있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스스로를 더 우울하게 만드는건 본인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 맞다. 여기서 그만두면 진짜 내 강의료랑 기차값 다 바닥에 버리는거다!!! 당장 커리큘럼이 없는 다음주부터는 또 뭘해야하나..고민중이었는데 자모님께서 마지막 부분에 정리해주셔서 목표가 다시 명확해졌다. 비록 오늘 매임은 1건이지만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서 눈을 까뒤집고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