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안녕하세요!
오늘 보다 내일 더 성장하고 싶은 투자자,
숭이 입니다!!! 😆
이번 마지막 주는 너나위님꼐서 맡아주셨는데요.
오프강의 갔던 동료들의 짧은 소감에 굉장히 기대가 되기도 했고,
토허가 규제 이후로 들썩이던 시기에 너나위님의 강의가 모두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기다리던 강의였습니다.
크게 느낀점을 말씀 드리자면,
우리는 본질을 보지 않고 날씨에만 급급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저의 경우는 6.27 대출규제로 계절(전반적인 시기) 보다 날씨(규제)에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발동동 거리면서도 감당 가능하면서 원칙을 지켜 투자하듯이 내집마련 실거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따지고 보자면 지금 서울에 투자하지 못하고 실거주를 해야하는 상황이 점점 돈주머니가 없는 사람들을 억누르고 있는 느낌이라고 보여졌습니다. 따라서 그 당시와 지금의 상황이 언뜻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당시엔 투자 하는 것 보다 실거주 하는 선택이 덜 좋아보인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건 다른 평형대와 가격을 보니까 후순위인 입지가 더 좋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우왕좌왕 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을 투자든 내집마련이든 상관없이 한꺼번에 머릿속에서 휘집어 놓다가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부터 이성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매코를 받은 이후에도 또 매물을 뒤지면서 까지도.
더 좋은것 없나? 이것 보다 더 나은 선택 없을까? 이 가격으로 이 선택이 진짜 맞을까?
가격을 고정시키고 온갖 물건들을 다 확인해봐도 이것 만큼 감당 가능하면서 입지가 가장 나은 선택.
평형은 아쉽지만. 항상 약점이 평형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물건의 입지 중에서는 가장 나은건 확실했습니다.
그렇게 우왕좌왕 하면서도 스스로 보고서를 만들며 이성적인 선택을 한 덕분에
이번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면서도 나 나름대로 본질을 잘 보고 선택하길 잘했구나.
입지를 보고 특히 물리적인 위치의 파워가 정말 막강한게 맞구나.
그동안 강의를 허투로 듣지 않았구나. 변하지 않는 가치. 입지.
평형이 아쉽지만 수요를 잘 확인해본다면 결코 아쉬운 선택이 아니라는걸
상승장의 가격을 보고 하락장의 거래량을 보고 택하였더니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절대 아쉬운 선택이 아니었음을 이제는 압니다.
확실한건 본질을 보고 선택한다면 시간이 지나서도 가치가 빛을 내는것 같습니다.
아직 까지도 제가 매수한 지역은 찬바람이 붑니다.
1단계 모른다(질문을 못한다)
↓
2단계 안다(하는게 어렵다)
↓
3단계 반복한다. 잘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다.(3년을 못한다)
↓
4단계 복기하고 개선한다(반영을 못한다)
↓
5단계 성장한다 (남을 가르친다)
↓
6단계 완성한다 (각이 나온다)
↓
7단계 기다린다 (고수가 된다)
나의 상황은 현재 반복이 어렵다. 아니 반복하는 것에서 여려움을 느낀다.
현재 3단계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누군가의 투자를 도와줄만한 여력이 되지 않는게 맞다.
게다가 3년을 종잣돈 없이 1년간 해왔던 일을 반복한다는 것에서 부터 어려움을 느낀다.
종잣돈이 뭔가 더 빨리 만들어진다면 막 몰입력 있게 추진할만한 작은 불씨를 가질 것만 같은데.
그렇지도 않으니 3년이라는 시간이 참 길게 느껴진다.
특히, 임장과 임보를 잘 할때도 있고 잘 못할때도 있다. 그래서 뭔가 잘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애매하다.
나위님의 분석에 감탄 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느끼는건 현업에서의 내 모습도 떠올리게 된다.
나위님은 어느 먼 위의 경지에 올라선게 분명하다.
1단계 근로소득으로 돈을 모으고
↓
2단계 절약하고
↓
3단계 종잣돈으로 만들고
↓
4단계 범위 내에서 자산을 획득하고
↓
5단계 나의 범위 내에서 자산을 확대 한다.
일단 내집마련을 하였으니 4단계는 왔다. 그리고 다시 1단계로 돌아간다.
어떻게 보면 내집마련을 하게된 본질적인 이유도 ‘자산을 획득한다’는 목적이 있었고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향하기 위해 이는 반드시 필요한 행동과 선택.
그리고 공급이 말도 안되게도 절벽이라는 것 자체가 다시는 오지 않을 시기라는 것은 분명했고
이 시기를 놓치고 포기한다면 미래의 내가 너무. 너무. 후회할 것을 알고 있어서 택하기도 했다.
현재 시장의 분위기를 보면 단지 별. 지역 별로 다르겠지만..
내가 보는 지역은 여전히 겨울이긴 하지만. 상급지들은 이미 여름으로 가고 있다.
중급지 부터는 부릉부릉 하고 있기 때문에.
규제가 나와서 이제는 집 못사..하기에는 지금의 시기가 너무 아깝다.
공급이 절벽인데…수요가 해결되지 못했는데.
한편으로는 투자처럼 내집마련 해서 그런지..나중에 이걸 전세로 줄 수는 없잖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규제가 영원한게 아닐텐데..벌써 부터 한계를 두었음을 알았다.
프로를 붙이기엔 실력이 안되지만…
굉장히 뜨끔해서..; ㅠㅠ
나위님의 일침에 움츠려들게 된다…ㅠ
PIR이 무엇인지. 예전에는 아예 이해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이해가 되었다. 초큼은 이해력이 생겼나 보다.
듣고 나니 내집마련도 이렇게 했었구나..생각이 났다.
내가 본 지역은 교통 시간이 비슷한 곳이 많았다.
다만 메리트 있었던 것은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이다.
지역 특강을 듣길 잘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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