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71기 5십억 벌고 6십전에 은퇴할조_ 새싹나무열매] “이게 힘들어?!!! 나의 실준 4강 후기”

규제에 대한 정확한 해설과 상황별 대처방안을 명확하게 정리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앞으로의 방향성을 세우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 자신 있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걸 이번에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최고최고세요~)

올해 7월과 10월 실준반을 거치며, 저는 정말 다른 두 상황 속에서 많이 흔들렸습니다.
‘앞마당 3개를 만들고 그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자’고 다짐했지만,
3번째 앞마당을 만들겠다고 한 9월에서 한 달이 지나도록 실행하지 못한 채
규제가 터져버렸습니다.

"9월에 앞마당을 만들 수 있는 수업으로 선택했어야 했어. 
나는 뭘 하고 있는 걸까……"

나와 같은 달! 7월에 실준을 듣고 같은 투자금에 같은 임장지에서

멋진 결과를 만든 월부 커뮤니티 후기를 보며 한없이 내자신이 초라하고 

또 초라해졌습니다. 

남은 임장지에서 최선을 다해보려 했지만, 그것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계속 오르는 호가, 내 투자금에서 자꾸만 벗어나는 현실….

남편은 제 투자를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지만,
그래도 “10월까지만 기다려달라” 말하며 버텼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 자신도 앞으로 어떻게 남편을 이해시키며
다시 앞마당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막막한 마음이 듭니다.
게다가 수도권이 아닌 지방까지 봐야 될 거 같기에 

그 부담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해야 하기에,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과한 취미”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 길을 제 '과한 취미’로 삼아보려 합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너나위님이 이번 강의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정말 멋지게 제시해주셨지만,
여전히 제 상황 속에서 “이게 맞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생겨 답답합니다.
이 부분을 제가 어떻게 잘 풀어나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