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사견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오늘 오전까지 하여 서울 2급지 시세까지 모두
정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대략적으로 많이 올랐다는 생각을 했고
간간히 실거래가를 확인했지만 시간을 들여
시세를 확인해보니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성동구의 경우 선호하는 옥수나 금호 행당 지역 외에
그동안 마장은 쫌?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장
후순위라고 생각했던 마장까지 대부분 전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급지의 힘인지?
아니면 패닉 바잉인지 앞으로의 시세를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마포구 역시 메인 마포 생활권이라 볼 수 있는 아현지역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한강변 단지 신축단지들
역시 전고점을 넘어 꾸준히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상승이 크지 않았던 상암동 인근의 단지들도
대부분 전고를 돌파하거나 근접하면서 마포구 전체적으로
상승을 많이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4.
광진구 역시 광장동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큰 것을 알 수 있었고
광장동 내에서 선호도가 떨어졌던 청구나 금호베스트빌까지
모두 상승한 상태를 보면서 최근 광장동의 매수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구의 지역과 외로이 떨어져있는 신축 단지들도 전고를 돌파했으며
자양지역까지 광진구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5.
2급지의 대부분의 단지들은 시차가 있었지만 대부분 상승 흐름을
따라갔으며 애초에 저가치 물건은 거의 없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고 가지고 있던 편견이 잘못됬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수요장인만큼 실거주자들이 좋아하는 곳의 상승폭이
더 컸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생각하는 것이
다시 한 번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6.
상급지들의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예전보다 상승에 따른
감각이 무뎌졌는데 어느새 높아진 가격에 저 스스로도
무뎌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가격들이 거품이 있는건지 아니면 실수요가 반영된
가격인지 앞으로 꾸준히 시세를 확인하면서 생각하면서
다른 지역들과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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