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호기 헌터 다스하우스입니다.
생각보다 몸살과 알러지의 여파는 계속되었고
사실 투자 성과를 낸 후기도 아닌데
왜 이렇게 길어지지 마음이 불편했는데요.
내향인은 기빨리는 하루를 보낸다음
쉬면서 기력을 충전하는
일주일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오늘 이런 글을 보았는데요.
김연수 작가님 말에 힘을 입어서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다 한다는 말은 아님
저도 과제를 해야하거등요)
[서울투자후기] 캘리포니아 비치에 살고 싶었던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나 (5)
지난번에 빼먹은 아파트 단지 있었는데
그 곳은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서
불과 2-3주전 30평대 가격으로
24평 복도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제 앞뒤로 매물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팀이 두팀이 있었어요.
입지는 너무 좋은데,
단지내 위치가 너무 멀고
3천만원쯤 들여서 수리한것 같은데
올수리라고 매매가를 다른 매물보다
8천만원 올려서 내놨더라구요.
(강의에서 코크드림님이 수리, 공사별
대략적인 가격 알려주신게 도움됐어요!
코크드림님,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포인트 발견했는데요,
아파트 단지가 큰데
매물이 단지 끝쪽에 있거나
뭔가 약점이 있는경우
부동산에서 차로 태워주는 거예요.
케이스1_대단지 완전 끝쪽.
역에서 5분이지만 단지 정문에서
15분 오르막 걸어가야 함
지상에 차들이 다니는데
오르막길을 계속 가다보니
한여름 한겨울 비오는날
노약자, 어린이 있는 집은
마음이 뜰 것 같았습니다.
케이스2_지하철역 걸어나오다보면
너무 큰 모텔이 있는데,
모텔 안보이는 길로해서 역까지 데려다 주심.
이래서 분임-단임 다 해봐야 하는구나 느낌.
이 단지는 괜찮은 가격의 매물은
세입자가 추석 이후에 오라고 해서
결국은 모두 제게 맞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구 아디오스.
(내마기 드림하우스에 처음에는 비벌리힐스 올렸다가
나중에 정신차리고 한남더힐로 바꿈 ㅋ
여보게 점심차려 이친구야)
암튼 이때 규제에 대한 온갖 루머와 카더라와 소문이
너무 떠돌아서 마음속에 조바심이 생겼는데
이 이미지를 보고
"걱정할 시간에
시세를 더 따보자,
전임을 더해보자"
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10월: 실준 (강의 only)
매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조모임 없는 옵션으로 신청.
매일 월부챌린지로 시세.
추석에 서울에 와서
앞마당에서 다시 한번 보고싶은 단지,
못본단지들 단지임장하기로 합니다.
저는 엑셀로 보는 것보다
제가 만든 임장보고서의
시세지도를 보는게 더 편해서
임보의 시세지도와 단지분석을
보면서 전임/매임할 곳들을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그뤠잇 튜터님이
팁을 주신 동네도 같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뤠잇튜터님 칼럼 참고
https://weolbu.com/s/H9WNjrIeyc
너무 슬픈게 튜터님이 최근에 만드신 자료인데
그사이 또 가격이 오름 ㅜㅜ
추석연휴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임장하는데 속도가 계속 느려짐.
유리공 동행 우중임장.
동대문구
강동구
광진구
동작구
영등포구
성동구는 이제
굿바이, 아디오스, 츄스.
이거 추석 달 아니고, 여의도에 띄운 벌룬입니다
(제가 띄운 건 아닙니다)
이동하면서 올라가본 육교
규제발표전 계약(!!)한 엄청난 타이밍의 **님의 선물
유리공이 보고싶었는데 못봤던 단지 다 보라고
운전으로 도와줘서 단지임장을 크게 훓었습니다.
추석 가족모임 이틀
(규제 예고편)
이제 연휴끝나고 전화임장돌리고
매물봐야하는데 유리공이 환불이 안되는
여행지 숙소를 덜컥 예약했음
잠시 휴가. 마음이 편하지 않다.
휴가지에서 강의, 시세.
(규제 예측편)
(규제 임박편)
추석연휴 끝나고 계속되는
규제관련 예상문제 떠돔.
전화임장 계속. 전세낀 물건 관련
부동산 대부분 전화.
전화를 하루에 두세시간씩 돌림.
**지역 전화를 많이 돌려보니,
그쪽은 부사님들이 이미 포기한 상태.
세입자가 안보여주는 문제가 매우 큼
규제발표전이라서 부사님들이 관망세.
“내일 전화해요~”
그래도 그 중에서 괜찮은 리스트 만들어 둠
> 그뤠잇 튜터님이 우선순위 알려주심
(너무 소중하다)
튜터님이 **구도 살펴보라고 하셔서
리스트는 만들어두었는데
추가로 유리공이 마음 편하게 생각하는
##구도 전임해보기로 함
(결국은 같이 투자하는 것이니까)
이때쯤 되니 전화임장 많이 해둔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매물이 없다고하던
부사님들도 제가 어필을 강하게
1__제가 이 단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2__제 투자금은 **입니다
3__전세낀 물건 나오면 연락주세요
이렇게 말씀드리니
나중에 매물이 나오면
A. 네이버부동산 올리기 전에 알려주는 거야~
B. 옆단지에 **평대 이런물건 있어요!
이렇게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강사님, 튜터님들이
전화임장으로 탈탈털어봐라 라고
강조하시는구나 느꼈습니다.
10. 15. 규제 발표
(아오…)
(다음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