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가운 열정의 투자자
아이세스입니다.
이번 서울투자기초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선물같은 기회로 강사와의 만남에
우수 수강생으로 선정되었어요.
책임감과 보답의 마음을 담아
그 날의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얼굴을 직접 뵌 분은
자음과모음, 제주바다, 밥잘, 게리롱, 한가해보이
5분이셨구요.
제가 속한 조는 게리롱 튜터님과 한가해보이 멘토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윌리아님두요^^
그 날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동료들이 실제로 공부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나눠드리고 싶어
질의응답 방식으로 내용을 정리했어요.
그럼, 그 날의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사람과 사람간의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정도면 됩니다.
파트너쉽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부동산 쪽 생태계가 그런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매너를 지키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예를 들면,
매물을 보고와놓고서 아무런 회신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는
오늘 매물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내일이나 모레쯤 연락드린다고
회신한 후, 이틀 안에 감사하지만 이번엔 어려울 것같다고
회신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부사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과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마세요.
BM. 비지니스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를 지키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알고, 전임이나 매임시 적용해 볼 것. F들은 특히나 명심!
인정에 호소하거나 선택권을 주세요.
예시 1. 낮은 시세로 재계약 원할 시
제가 이사가고싶은 집의 전세가가 높아서
세입자 사시는 곳의 전세가를 올려받거나
제가 그 집에 들어가서 살아야 할 것같습니다.
선택지 1. 전세가가 올려드릴게요.
올린 전세가로 계약을 진행하고
매도 결정시에도 유리하게 작용 가능
선택지 2. 다른 집 알아볼게요.
죄송하다는 명목으로
이사비+복비 정도 가격으로 위로금 지급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더라도
임대임인 우리에게 불리한 건 없습니다.
BM. 다수의 경험에서 나오는 강의에서도 감히
말할 수 없는 진짜 인사이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호기가 아직 없지만, 무조건 겪게 될 상황인 것같아
꼭 마음 속에 새겨두겠습니다.
못할 건 없지만, 결정은 명의자가 하도록 해야 합니다.
내가 가족의 명의로 투자를 한다고 하면
나는 부동산을 공부했고
가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 하락이나
기사같은 것들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의자인 가족의 경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명의자가 충분히 납득 후 결정을 하게 해야
불안하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보유해야 하는 서울/수도권 투자의 경우
역전세를 최소 1번 이상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시장의 굴곡은 투자공부를 하지 않은 경우
마음이 많이 불안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꼭 명의자께서 이해하셔야 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판단의 근거를 제공해야 합니다.
BM. 내 명의로 진행하더라도 가정이 있는 경우,
배우자에게 이 부분을 꼭 설명하고 납득시킨 후
함께 결정해야겠다.
감당이 어렵다면, 손실 확정짓고 최저가 매도.
감당 가능하다면 비용과 편익을 계산해 보세요.
선택지 1. 지킨다.
[편익] 손실을 확정짓지는 않지만
[비용] 더 좋은 투자물건을 놓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금융비용(주담대 이자)을 추가로 감당해야 하죠.
선택지 2. 매도한다.
[편익]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해서
손실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지만
[비용] 손실을 확정지어야 한다.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더 좋은 물건을 골라낼 수 있는 안목을
가졌냐 아니냐입니다.
감당할 수 없다면,
우선 손실을 확정짓고
실력을 키우면 되는 것이고
감당할 수 있다면,
기다리면 회복될 수 있는 지역이니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공통점은 뭔가요?
실력을 키우는 것.
어떤 선택을 하든 그 후의 내 행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실을 확정짓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감정적으로 손실이 안 낫다고 생각하기 위해
금융비용과 기회비용을 날리면서 보유한다면
이것들은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내 선택이 옳았는 지 틀렸는 지는
선택 후 내 행동이 결정한다는 사실에
집중하세요.
BM. 감정을 배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꼭 마음에 새길 것.
연말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구하느라
여념이 없었던 과거의 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단언컨데,
가장 좋았던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든든한 동료와
든든한 선배들
정말 고마워요
진심을 다하는 기버가 되어
더 크게 보답하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
댓글
아이세스님♡ 후기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매임할때나 하고 와서 거절 문자 보내는게 항상 쉽지 않은데 매너를 지키는 정도로 만족해야겠어요ㅎㅎ 즐겁고 알찬 시간 후기로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가장 중요한 실력을 키우는 것!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이에스님 좋은 기회 잡으신 아이세스님 넘 멋져요🥰👍
조장님!! 아낌없는 나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