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71기 88조 행부맘]직장생활하듯 투자하는 규율이 있는 투자자가 되자.

실준반 4강에서는 너나위님께서 ‘실전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의 기본’에 대해 강의해 주셨다. 

덧붙여 너나위 님께서 지금 시장을 바라보는 뷰와 주목해야 할 지역에 대한 뷰도 함께 나눠주셨다. 

강의 중간중간 너나위님의 투자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실전투자의 격률과 마인드, 

투자고수가 바라보는 지금 시장에 대한 뷰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 너무 도움이 되었고, 

지금 앞으로 나의 투자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말씀은 전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적 저평가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키우기 위해 비교평가를 잘 해야 한다는 것과 그런 역량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 규율을 세워 하루 2시간 이상 꾸준히 투자 공부에 몰입해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평소 육아와 가사일, 직장일을 병행하며 투자공부를 할 시간이 없어서 답답해하던 찰나였던 터라, 더욱 강하게 남은 말씀이었다. 결국 내가 변해야 한다는 것. 내가 지금 현재 상황에 답답해하며 한계에 집중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스스로의 규율을 세워 투자자로 성장해야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나갈 수 있을지 문제해결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과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세운 목표

아침 4시 기상하여서 투자 공부 2시간 확보하기

예전부터 내가 꿈꾸고 바라 마지않던 미라클 모닝에 다시 도전하기!

너나위님의 애정어린 쓴소리를 떠올리며 나를 조금 더 푸쉬업해보고, 

나의 역량과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다. 

실준반 4강은 나와 시장의 상황 인식, 투자에서의 핵심개념인 잃지 않는 투자, 저평가 판단, 내게 맞는 투자 선택의 흐름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나의 투자 이해도는 얼마인가? 

나의 확고한 투자 기준과 행동이 있는가?

내가 지향하는 투자방향에 맞는 종잣돈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가?

이 4가지의 질문을 거울삼아 스스로 돌아보고, 투자를 하려는 나의 상태를 먼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시장에 대한 상황을 냉정히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때 참고할 지수 3가지. 

결국,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이다. 

규제라는 시장의 소음에 집중하지 않고, 나와 시장상황을 냉정히 돌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투자의 본질인 가치와 가격에 집중하여 저평가 자산을 매입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항상 기억하고 투자 실행전 스스로에게 몰어 볼 질문.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한 것에 투자해서 잃지 않을 투자인가?

월부 강의를 들으며 투자에 대한 많은 지식과 기술, 노하우, 투자관점들을 배웠다. 

하지만 이번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 투자의 본질을 다시 떠올리며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최근 거듭된 규제로 인해 시장상황을 바라볼때 복잡한 마음이 든게 사실이다. 

나는 최근 서울 1호기 매수를 하였지만, 여전히 지방 0호기 매도와 2호기 투자에 대한 고민이 깊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본질에 집중하자.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본질은 단순하다. 

가치와 가격. 

규제와 세금을 허들로 인식하면 한발짝도 나갈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매달 앞마당을 만들고, 

저평가 투자자산을 찾아 시세를 모니터링하고, 

안전마진을 확보한 상대적 저평가 자산을 찾아, 

투자를 실행하자. 

취득세 이상의 안전마진을 확보한 자산을 찾자. 

보유세를 기쁘게 낼 나의 돈그릇을 키우자.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자. 

양도세는 수익이 발생할때 내는 세금임을 잊지말고, 기쁘게 양도세를 낼 마음의 자세를 갖자.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게 없다. 

다만, 투자하지 않는 것도 투자임을 알고, 조급하지 않은 선택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