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6년 12월 말까지 1억을 모아서 경기도에 2016년도에 지어진 20평대 아파트를 2억에 매수하고 싶습니다.
현재 모아둔 돈은 약 5천만 원이고, 앞으로 1년 2개월 동안 5천만 원을 더 모으는 게 목표입니다.
그런데 지금 타고 다니는 차가 고장 나서 엔진을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수리 비용은 약 200만 원 정도 나오는데, 여기서 선택지가 생깁니다.
3,000만 원 정도 하는 새 차를 살지
사실 집을 사고 싶은 목표가 없었다면 저는 새 차를 샀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내년 말에 집을 사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서 머리로는 200만 원 들여서 수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은 자꾸 새 차 쪽으로 기울어요… 😢
내년 말에 2억짜리 집을 살 때는 5천만 원을 내고, 나머지 1억 5천만 원은 대출을 받을 생각이었어요.
1억을 모은 뒤, 그 중 5천만 원을 집에 넣고 나면 남은 5천만 원으로 아래와 같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남은 3,500만 원 중 3,000만 원으로 새 차 구입
이런 생각을 계속 해왔지만, 그때도 "새 차는 내 욕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지금 차가 고장 나니까, 이 욕심을 부려도 되는 건지…
아니면 정신 차리고 엔진만 수리해야 하는 건지…
혹은 그 중간인 중고차를 사는 게 맞는 건지 너무 고민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댓글
luvonme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