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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월부학교 가을학기 가을향ㄱ1보다 진한 향기즈 나는돌멩이] [10월 성장겸험담]

25.10.29

 

 

 

안녕하세요, 느리지만 앞으로 굴러가는 돌멩이입니다. 🪨

 

추석연휴와 함께 한 월부학교 첫 번째달을 보내며

이전보다 한 걸음 앞으로 굴러간 부분에 대해 복기해보겠습니다.

 


 

#  1) 나에게 항상 후순위였던 독서

 

독강임투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독서.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저에겐 항상 후순위였습니다.

 

‘임보도 제대로 못 쓰고 있는데 무슨 독서야?’

‘독서? 중요하지. 근데 읽을 시간이 어딨어?’

 

지금까지의 저는 이렇게 생각해왔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알지만, 항상 ‘임장/임보’핑계를 대며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독서를 거의 놓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임장, 임보를 만족스러울 정도로 해본적도 없습니다.

그저 ‘책을 읽지 않을 핑계’를 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월달. 월부학교에 합류하며 이전과 다른 성장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놓고있던 책을 다시 집어들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서 만날 수 있었던 많은 기버분들을 보며 항상 감사한 마음과 함께 ‘나도 기버가 될 수 있을까?’란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기버’라는 단어에 대해 느낌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기버의 마음가짐’에 대해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도 순수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버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한편으로 ‘내가 기버가 될 수 있을까?’란 생각도 스스로 많이 해봤는데요.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더 많이 베풀수록 점점 더 많이 베풀고 싶어진다.’입니다. 내가 이전까지 베푸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버라는 존재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씩,하나씩 베푸는 삶을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긍정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던 때에 읽게된 긍정의 힘! 긍정적인 마인드의 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다.’ 저는 평소에 쓸데없는 걱정과 고민,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항상 부정적인 생각의 밑거름이 되곤 하는데요. 쓸데없는 생각할 시간에 행동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 안을 가득 채우는 돌멩이가 돼야 겠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언제든 들어올 수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뒤덮는 돌멩이가 돼야겠습니다.

 

 

#  2) 강의

 

1강. 양파링 멘토님의 매수/매도/보유의 과정 + 투자 로드맵

 

멘토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수, 매도, 보유의 상세한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수단계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감당할 수 있는 투자’, ‘차선의 선택 NO’입니다.

 

제 책상 바로 위에는 너나위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더 벌진 못해도…’이 붙어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는 ‘좋은 거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리하는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게 됐습니다. 투자자로서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 감당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투자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자 '차선의 선택(그냥 당장 할 수 있는 거 사버릴까?')'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힘드니까, 편안해지고 싶어서 말이죠. 하지만 지금 편하자고 아무거나 사버리면 매수 이후 정말 오랜 기간동안 후회하는 날들, 힘들 날들이 반복됐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잣돈도 빠르게 불릴수 없는 상황, 힘들게 모은 소중한 종잣돈. 아쉬움과 후회가 남지 않는 선택을 하겠습니다.

 

 

2강. 밥잘사주는부자마눌 멘토님의 ‘30억 자산 달성의 현실적 로드맵’ (오프강의)

(월부에서의 첫 오프 강의를 학교에 와서 하게 됐습니다.. 😀)

 

2강에서는 흔히 말하는(?) 순자산 10억에 대한 의미와 경제적 자유를 위한 현실적인 로드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멘토님의 투자 경험담을 들으며 ‘투자는 이렇게 하는거구나..'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안 될 것 같은 물건은 쉽게 포기하고, 될 것 같은 물건만 골로보던 모습에 대해 반성하게 됐고, 위에서부터 아래로 놓치는 것 없이. 빗질하듯 쓸어내리며 봐야된다는 것과 현장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끼게 됐습니다. 답은 현장에 있다!! 매물을 많이 봐야하는 이유에 대해 배웠고, 배운것으로 끝이 아니라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 3) 임장

 

10.15 규제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한 달이었습니다. ‘이것이 상승장의 초기 모습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대세 상승장이라는 것이 오면, 전체적인 시장의 상황이 어떻게 될 지..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항상 나오던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는 말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에 대해, 단지에 대해, 적정 가격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해두지 않았다면 상승장에서의 투자는 정말 어렵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지금 임장지가 내 종잣돈으로 투자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해도 미리미리 제대로된 앞마당으로 만들어야되는 이유,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달은 스케줄 상 토요일 임장을 한 번 밖에 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평일에 앞마당 매물을 보고, 임장지 매물도 보며 최대한 임장을 채우려 노력했습니다. 목표달성은 아쉽게 하지 못했지만.. 다음달에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 4) 투자

 

앞마당 투자물건을 찾는 것과 현재 임장지를 병행하는 것이 많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이전까지 시도해봤을 때 저는 뭔가 하나에 쏠리게 되더라고요.. 임장지 하나만 보며 가거나, 앞마당 투자 물건을 찾으러 가거나. 이 둘을 병행한다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전 실전반에서는 하나는 내려놓고 하나만 가져가는 식으로 해왔던것 같습니다.

 

이번 월부학교에서도 그 어려움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못 할 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왜 못하겠다고 생각해왔었던지 ㅎㅎ..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임장지를 돌며 임보를 쓰는 와중에도 앞마당 후보 물건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조금씩은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규제 이후 조급하면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조급한 마음이 계속 튀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월부학교라는 환경에 있지 않았더라면 진짜 갈팔질팡 엄청나게 흔들렸을 것 같습니다 ㅎㅎ

 

벌써 3달 중 1달이 끝났고, 확언으로 외치던 ‘11월 까지 투자한다'에 11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겠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득 안고 현장에 나가겠습니다.

 

“나는 11월 까지 투자한다.”

 

 

# 5) 나눔

 

Q&A 게시판을 처음으로 이용해보며 부족하지만 하나씩 답변을 다는 것을 해봤습니다.

처음엔 걱정이 많았습니다. 게시판을 보면 내가 답변할 수 있는 것들이 안 보였거든요 ㅎㅎ

 

처음엔 내가 답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답변을 하려 했는데요,,

엄청나게 완벽한! 100% 완벽한 답변이 아니었음에도 제가 작성한 답변에

도움이 됐다는 작성자 분의 댓글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그리고 제가 모르던 내용들에 대한 질문을 보며

내가 명확히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생각보다 아는 게 없더군요 ㅎㅎ)

모르는 질문에 달리는 상세한 답변을 통해 배울 수 있었고

모르는 질문에 답변을 달기 위해 찾아가는 과정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 달을 복기하며 느끼는 것은

많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앞으로 굴러갔다 입니다.

멘토님의 케어와 반원분들과 함께 했기에 굴러갈 수 있었습니다.

11월은 가속도를 붙여서 조금 더 빠르게, 더 멀리 굴러가는 돌멩이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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