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10.15 규제 발표 이후,
역대급 고강도 대책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과연 부동산 열기를 잠재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오늘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것을을 통해서
지금 기회를 잡는 분들의 특징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주말에 앉을 틈없이 계속 상담중인 부동산 사장님
사실 부동산에서는 이미 규제 직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장에서는 발표 직후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자정까지 밥도 제대로 못드시고 계약서를 썼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막상 규제가 발표 되었어도
뜸했던 시간들도 찰나,
주말에는 어김없이 부동산을 찾으시는 분들이
꽤 보였습니다 .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는 시기
(feat. 생애최초 )
그 중에서도 눈에 많이 띄는 분들이
바로 신혼 부부 분들이었는데요
이번 규제 지역이 발표가 되면서
대출 한도가 LTV 70>40% 로 줄고
주택 가격별 한도가 줄게 되면서
실제 같은 가격의 집을 구매할 때도
자기 자본금을 더 많이 들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변함없이 유지가 되는 것은
바로 ‘ 생애최초 구매자’ 였습니다
생애 최초 구매자의 경우
주택담보 비율이 70%로 유지되어
상대적으로 대출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잠시!
생애최초가 가능한 기준을 말씀드리면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을 매수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분양권 매수 ,청약 후 계약, 과거 매수 후 매도한 경우도
모두 매수 이력에 포함되는 점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규제 이후 이미 주택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 매수나,
전세를 껴두고 투자를 하는 분들의
허들이 높아졌거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경쟁자가 줄어든 상황은 맞지만,
그렇다고 시장의 모든 물건이
다 내게 기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매물을 거두고, 호가를 올리는 상황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대안’
실제로 거래가 규제 직전까지도 되면서
가격이 상승되었던 곳들은 기대 심리가 반영되면서
집주인 분들이 최근에는 집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
현장에서는 “이제 남은건 이 가격부터이니까, 있을 때 하라”라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하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중요한 건,
이 단지의 후보물건이 제한적일 뿐 ,
아직 주변의 단지, 혹은 더 좋은 지역에서
좋은 조건이 없는지
스스로 ‘후보 물건을 펼쳐 놓고’ 비교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제시한 대안이 제한적이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초조하고 조급한 마음에
가격이 올라가는 대로
추격 매수를 하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진짜 중요한 건,
스스로 지역과 단지를 펼쳐놓고
후보를 만들어서 후회없는 선택을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 현장에서 발빠르게 행동하면서도
조급하지 않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분들 역시
이런 대안을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기에 후회없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시장 속에서
조급함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대안들을 여러개 찾고
그리고 직접 찾아보고 비교하면서
‘선택의 과정’을 옳게 만드는 시간들을
꼭 채워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