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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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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에서 얻은 것과 느낀점 | ||
| 가장 인상 깊은 구절 한가지 | ||
| p. 194 / 복기는 패자에게 상처를 헤집는 것과 같은 고통을 주지만 진정 한 프로라면 복기를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패자가 복기를 주도한다. 복기는 대국 전체를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이며, 유일하게 패자가 승자보다 더 많은 것을 거둘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 ||
| 느낀 점 | ||
| 복기의 중요성을 가장 크게 느꼈던 것 같다. 복기를 처음 시작할 때는 내가 한 것들을 나열하기 급급했던 것 같은데,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이걸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초반에는 그 이유를 모르는게 당연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하는 행동들이 구체적으로 나의 목표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를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한 일련의 행동들이 앞으로의 나의 삶과 투자 생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크게 깨닫고 나선 복기가 굉장히 중요한 것임을 느꼈던 것 같다. 특히 위 구절에서 복기를 '유일하게 패자가 승자보다 더 많은 것을 거둘 수 있는 시간'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그만큼 내가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지를 스스로 연구하여 결국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복기를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이는 투자 생활에서도 그렇지만, 회사, 가정 등 모든 것들에 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든다. 독서, 복기만큼은 평생 습관으로 갖고 가야한다. | ||
| 적용할 점 | ||
| - 나를 알고, 상대를 알자 (나와 상대가 성공/실패한 이유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개선해나가는 사람이 되자) - 온몸을 비틀고 쥐어짜서 마지막 기름 한 방울의 에너지까지 다 뽑아내는 사람 - 복기를 통해 더 많은 것을 거둘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 ||
| 1. 책의 개요 | ||
| 책제목 | 이창호의 부득탐승 | |
| 저자 및 출판사 | 이창호 / 라이프맵 | |
| 읽은 날짜 | 25.10.02 | |
| 2. 기억하고 싶은 문구 및 생각 | ||
| Chapter1. 바둑을 만나다 | ||
| p. 18 |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가족을 떠올리면 즐겁고 유쾌한 기억으 로 가득하다. 어떤 마음의 상처도 없이 맑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바로 그런 환경에서, 세상을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모든 일에서 불가능보다 가능을 생각하고 보다 나은 삶을 이끌어내는 힘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모든 것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삶을 바라보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것 같다. 어떤 것을 하든 요동치지 않고 마음의 안정을 갖는 능력.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자. | |
| p. 20 | 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가족이 나를 늘 지켜보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일이다. 재능이란 가족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나무다. 가족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은 생각 의 폭이 넓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따뜻해진다. 반면 부모의 조바심으로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학습의 스트레스에 눌려 고통 받은 아이들은 편견에 빠지기 쉽고 세상을 부정적인 눈으로 보기 십상이다. -> "나를 늘 지켜보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일"이라는 말이 참 따수운 것 같다. 그만큼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었을 때 잠재력이 나올 수 있다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그것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 나도 누군가에게 믿음을 주고 누군가를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정말 뜻깊겠다. | |
| p. 30 | 나는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다. 문제가 있을 때, 다른 사람들 보다 좀더 오래 생각할 뿐이다. -> 문제가 있을 때 조급한 것이 아니라 천천히, 오래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는 길이지 않을까? | |
| p. 38 | 사람들이 ‘성공에 이르는 길은 하나뿐' 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성공한 사람' 으로부터 그런 정보를 받았고, 현재 자신이 그 정보 에 맞춰 성공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에 이르는 길은 산에 오르는 길과 같이 다양하다. 칭찬과 기대의 효과가 있는가 하면 정반대로 꾸지람과 충고의 효 과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칭찬이든 꾸중이든 그 효과의 대상 이 되는 사람의 의지와 노력이다 -> 삶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알자. 무에서 유에서 만들어내는 것은 각자의 방법이 있을 뿐이고, 설령 이슈가 생길지라도 그건 잘못된게 아니라 잘 풀어나가면 될 뿐인 것이다. 내가 선택한 것들을 옳게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나의 손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는 하고자 하는 의지와 행동력만 있으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 | |
| p. 39 | 어쩌면 할아버지는 토끼 한 마리를 잡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는 호랑이를 키우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런 대국은 누구와 겨루든 상대를 얕잡아보지 않고 신중한 태도를 잃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것임을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느끼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되려면 나의 상황을 제 3자의 시각으로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독서와 복기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독서, 복기 습관은 평생 갖고 가는 사람이 되자. | |
| Chapter2. 거인의 어깨 위에서 | ||
| p. 71 | 꼭 필요한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생각을 몰아간다 -> '생각을 몰아간다'라는 표현이 와닿았다. 내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다면 모든 집중을 그것에 쏟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
| p. 78 | 그리고 또 하나. 공식을 알지 못해도 끊임없이 답을 좇으면서 결국 그 공식을 발견하는 놀라운 집념. 서 사범님의 바둑 입문 과정에는 이 같은 면모가 잘 드러난다. -> 투자를 하면서 배운 것 중에 하나가 집념인 것 같다. 예전에는 집중력도 약하고 내가 하고 싶은 열망은 강한데 그것을 실제로 행하는 행동력은 무척 약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투자를 운용해 나가고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배운 것들이 많았고, 큰 돈이 들어가고 나의 인생이 걸려있는거라고 생각하면서 행동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러한 행동 습관은 투자에서도 도움이 되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크게 도움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
| Chapter3. 승부는 세계로 | ||
| p. 153 | 내가 아는 다른 해결방법은 없다.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잘못된 부분을 새기고 또 새겨야 한다. 왜 내가 가진 장점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루이 9단이 원하는 흐름에 휘말린 것인지, 패국을 놓아보고 또 놓아보았다. -> 내가 가진 장점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그 이유 등 어떤 일을 하면 진득하게 앉아서 복기를 하고, 개선하면서 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시야가 좁아진 상태에서 한 행동을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내가 놓친 것들을 복기하고 개선하는 것이 인생 목표를 향하는데 있어서의 방향이 조금 비틀어져 있을 때 바로 잡는 역할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복기를 하지 않으면 똑같은 행동을 반드시 반복하게 될것이다. 내 인생을 오로지 나의 인생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복기를 평생 습관으로 갖고 가자. | |
| p. 159 | 책임감만큼 사람을 강하게 하는 것은 없다 이제 나의 역할만이 남았다는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뇌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나의 승부리듬은 책임감이 극에 이르고 그런 부담이 온몸을 압박할 때, 그리고 좌중이 나의 승리에 비관적일 때 최고조에 오른다. 누군가의 표현을 빌리면 나는, 책임을 피할 수 없는 국가대항전 같은 승부에서 마지막에 나서게 되면 온몸을 비틀고 쥐어짜서 마 지막 기름 한 방울의 에너지까지 다 뽑아내는 사람" 이라고 한다. -> 투자를 거듭할수록 내 인생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생기는 것 같다. 즉 내가 이걸 어떻게 하면 계속해서 잘 해나갈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나의 인생과 나의 가족의 인생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이창호가 '온몸을 비틀고 쥐어짜서 마지막 기름 한 방울의 에너지까지 다 뽑아내는 사람'이 되는 것처럼, 나도 그런 사람이 되자. 나의 인생 로드맵을 믿어주고, 따라와주는 남편에게 더욱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 |
| Chapter4. 위기 속의 선택 | ||
| p. 173 | 초중반에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승부하지 않으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대가 많아졌다는 얘기다. -> 모든 것을 기회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없으면 기회를 잡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을 때 해야하고, 기회를 주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얻기 위해 다가가는 스스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p. 175 | 유일한 해법은 나를 이긴 상대에 대한 연구뿐이었다. 프로의 승부에서 편하게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없다. 나는 내제자 시절부터 습관이 된 패국의 연구를 통해,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을 때 드러나는 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전보다 더욱 치열하게, 끊임없이 반복해야만 했다. -> 나를 이긴 상대에 대한 연구(깊이있게 생각)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지난 날의 '나'를 '상대'라고 생각하고 내가 한 것들을 연구하고 취약점이 무엇이었는지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나보다 더 앞서 나가는 선배가 있다면, 그들의 모습을 연구하고 닮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 |
| p. 177 | “제자리에라도 있고 싶으면 죽어라 뛰어라!" 붉은여왕이 앨리스에게 했던 그 말은 나 자신에게도 끊임없이 상기시킨 말이다. 변화는 필연이다. 움직임을 멈추고 정체되는 것은 퇴보다. 어설프게나마 앞으로 움직여야 나아갈 길이 만들어 진다. 정체를 벗어나 처음 내가 밟는 그곳이 곧 길이 된다 -> 지난달에 입원했을 때가 떠올랐다.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에서 나는 멈춰있는데 세상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그 상황. 세상이 그만큼 많은 사람들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더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결국에는 내가 가는 그 길은 앞선 선배님들이 간 길이니 믿고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참 감사한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 |
| p. 194 | 복기는 패자에게 상처를 헤집는 것과 같은 고통을 주지만 진정 한 프로라면 복기를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패자가 복기를 주도한다. 복기는 대국 전체를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이며, 유일하게 패자가 승자보다 더 많은 것을 거둘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복기는 주로 패자가 놓아보는 돌(질문)에 승자가 놓아주는 돌 (응답)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데,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알아들을 만한 대화는 짧거나 거의 없다. 말없이 늘어놓는 바둑판 위의 돌이 진짜 대화다. -> 복기가 '대국 전체를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 '유일하게 패자가 승자보다 더 많은 것을 거둘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한 것이 마음 속에 크게 와닿았다. 내가 스스로 수를 둔 것을 하나하나 잘잘못을 따지고 개선하여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이니, 복기를 한 사람은 그만큼 한걸음, 두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성장하는 속도가 남다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통스러울수밖에 없다. 하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이다. | |
| p. 206 | ‘어느 날 갑자기' 라는 표현을 썼지만 실은 그게 아니다. 그 5년 전부터 명인전, 본인방전 본선리그를 꾸준히 오르내리면서 비상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그만큼 성실하게 노력하는 기사다. 누군가 지켜보지 않아도 스스로 끊임없이 갈고 닦는 사람은 그하나 만으로도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 어떠한 순간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가는 것. 서울수도권에 규제가 터졌을지라도 계속해서 아는 지역을 늘려나가는 것. 규제가 풀렸을 때 가장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선 계속해서 스스로 갈고 닦는 것이 중요하겠다. | |
| p. 217 | 바둑은 승자가 모든 것을 누리는 제로섬 게임이지만 복기만큼은 패자에게 더 큰 미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물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나도 왕 5단과 복기, 검토의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불발에 그처 아쉬웠다. -> 내가 그동안 한 투자를 철저하게 복기하는 사람이 되자. 내가 한 행동들을 연구하기 위해 손수 손글씨로 나의 생각을 글로 써내려가는 시간을 가지면 더 철저한 복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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