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2주차 조모임이 있었습니다.
연말이라 모두가 바쁘신 일정임에 불구하고 참여해주셨네요..
죄송스럽게도 저는 모임 당시에는 아직 2강을 모두 듣지 못한 상태였었던지라 강의 내용에 대해서
토론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네요..
다만 조장님께서 말씀하셨던 2강이 더 잘 들렸다...
특히 아는 지역을 얘기할때는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 이런 말씀을 들었었는데
그게 어떤 의미였던지는 2강을 들으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 왠만한 곳은 다 돌아다녀봤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익숙하지 않았던 강북권역에 대한 설명은 들으면서도 그냥 그런가보다 이거였지만
내가 아는 지역을 설명할때는 아파트도 떠올려보고 기억도 다시 한번 더듬어 보고
내가 그 지역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검증을 해보면서 시간 가는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단지 임장을 다니기로 하셨는데 제가 건강상의 문제로 같이 하지 못하게 되어
너무 죄송했습니다.
조모임 시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혼자서 하기 위한 장비도 구매해놓았고
내일부터는 단지 임장을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눈이 쌓이면 치명적이라 잘 다녀 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하핫...
뒤늦은 조모임 후기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럼 다음주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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