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프레임
저자 : 최인철
출판사 : 21세기북스
읽은 날짜 : 25.10
핵심 키워드 3가지 : #프레임 #인식 #영향
본 것
p.89
- 주변의 물건들이 단순한 생활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는 프레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나면 물건 선택에 더욱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다. 프레임은 단순히 ‘마음먹기’에만 달린 문제가 아니다.
p.141
- 보통의 존재는 어떤 사람이 착한 일을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착하기 때문이고, 악한 일을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악하기 때문이라는 ‘사람 프레임’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람 프레임’이 언제나 옳다는 과학적 증거는 생각보다 빈약하다. 오히려 사람의 행동은 그가 처한 상황에 의해 결정된다는 ‘상황 프레임’을 지지하는 증거가 많다.
p.185
- 사람들의 뇌 활동이 순간적으로 완벽하게 일치되기 때문에 강력한 유대감을 경험하게 된다. 옆 사람이 웃는 이유를 정확히 모른 채 그저 그 사람이 웃기 때문에 따라 웃는 경우는 우리 안의 강력한 친교 욕구가 반영된 결과다.
- ‘내가 상황이다’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면, 내가 세상에 많은 것을 유발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p.186
- 사람들은 프레임을 자신과 분리된 대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어떤 프레임을 취할 것인가, 어떤 프레임을 버릴 것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어떤 프레임이 ‘저기’ 있고, ‘여기’ 있는 내가 그 프레임을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내가 바로 프레임이 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깨달은 것
내가 다른 사람에게 프레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겠다.
적용할 것
<환경에 들어가기>
- 집이 아닌 도서관, 독서실, 카페 적극 활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