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짱2입니다.
하루하루도, 한달도 너무나 빠르게 지난 한달이었습니다.
제 생에 이렇게 빨리 지나간 시간이 있었나? 싶은 정도였습니다.
‘ 이 시간 이 자리에 내가 있는 이유가 있다’
계속 생각하며 보냈던 한달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저는 인풋을 넣으며 성장하는 단계였다면,
지금부터의 저는 아웃풋으로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뭐하나 맘에 드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10월이었지만,
처음 경험하는 것들에 대한 첫 도전이고, 나눔에 대한 제 생각을 정확히 알게 된 한달이었습니다.
내가 가진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삶의 원칙 (워렛버핏) 읽는 중.
여전히 나에게 어려운 독서, 강제성이 있는 독서가 아니면 자꾸 후순위로 밀리면서 후기를 2권밖에 남기지 못했다.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 보고 있지만 좋은걸 알면서도 자꾸 미뤄진다.
지난실전반 튜터님이 추천해 주셨던 아처를
이번 첫 튜터링을 맡게 되면서 조 독모 책으로 선정했다.
지금 우당탕 하나씩 해 나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면서 익숙함의 편안함을 찾지 말고, 부러지지 않는 마음을 갖고 계속
도전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 책이 다가왔다.
이번달은 정신없이 따라가기만 했다면,
11월은 조금더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실행하고 질문하며 보내야겠다.
강의
월부학교 1강 , 2강
지투실전 1강,~2강, 4강
부천 특강
학교강의와 지투강의는 수화해 냈지만, 부천특강을 듣지 못했다.
다만, 강의가 오픈되면 1-2일 안에 소화해 내야하는데 이 역시 밀렸다.
월부학교 1강 : 시간이 지나 내 포트폴리오에 담겨있는 물건들이 내 실력임을 알려주셨고,
1호기 매도가 필요한 저에게 어떻게 임팩트 있는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는 강의었습니다.
부자는 꽃 길이 아니라, 가시밭 길에서 나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가시밭을 제가 지금 걸어가고 있나 봅니다. ^^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뛰는 것이고, 내가 뛰고 있는 발걸음만 멈추지 않으면
끝까지 결승점을 통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믿고 가자고 힘을 주셨습니다.
멘토님 말씀대로 과정의 마지막에 여한이 없게 진심, 전력, 성장, 성공을 하겠습니다.
월부학교 2강 : 자산을 쌓는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밥잘 튜터님의 투자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싱글투자자인 제가 가야할 길을 그대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이 환경에서 반드시 해낼 수 밖에 없다는 제 생각에 확신을 주셨습니다.
과거 시계열을 보며 흐름을 보고, 지방 투자에서 공급을 매우 딥하게 공부해야 함을 다시한번 일러주셨고,
투자기준에 맞게 매수했다면 그 자산을 지킬 수도,
매도할 때 매도이유에 따른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성장은 후반이 더 어렵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처음 성장보다 후반의 성장이 더 해야할 일들이 많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처음 제가 월부에 왔을때, 기초반에서 실전반까지의 성장, 실전반에서 월부학교까지의 성장
그리고 지금 월부학교에서 ACE의 성장이 힘듬이 당연함을 받아드릴수 있었습니다.
해보지 않은 과정이 어렵다는 것을 당연히 받아드리고 성공하는 짱2가 되겠습니다.
ACE에 와서 임장을 할 시간도 임보를 쓸 시간도
원래의 제가 투자한 시간에 50%도 시간을 쓰지 못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많았고, 그러면서 너무나 중요한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던 한달이었습니다.
집에서 임장지가 가까워서 평일 매임을 하고 싶었는데 한번밖에 가지 못했고, 주말임장도 이틀내내 가던 임장을
주말하루밖에 갈 수 없었습니다.
매물수도 임장회수도 모두 채우지 못했지만, 한번 임장을 가서 제가 필요한 부분을 얻으려고 노력했고,
양보다 질을 높여 보자는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현장에 가서 이번 규제에 어떻게 시장이 변하고 있는지, 매수세와 매도, 생활권별 반응들을 조사해서
임보에 담아봤습니다. 현장의 말을 듣고, 데이터로 확인하는 작업이 흥미로웠습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지금껏 제가 배운 투자공부는 임장과 임보가 기본입니다.
제가 하는 나눔 (튜터링, 글쓰기 등)이 모두 임보에서 나옵니다.
다음달에 무슨일이 있어도 임보작성시간을 확보하여 기본에 충실해 보겠습니다.
1호기 매도를 해야 3호기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 또한 전임하고 시세를 확인하며 내 물건에 대한 메타인지는 알고 있지만,
절실하게 갈아끼울 물건을 찾지도, 매도하기 위한 행동도 부족했습니다.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르는 정책이고, 나 혼자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를테지만
이 좋은 환경안에 있으면서 제 투자를 좀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러기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야 할 타이밍입니다.
튜터링 : 지투 26기 25조 첫 튜터링 한분한분이 소중하고,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어떤 마음으로 반원들 대해주시는지도 알 수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얼만큼 준비하느냐에 따라 나눠줌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또한 임보 임장(전화임장)으로 인풋을 넣어야 아웃풋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깊이 꺠닫는 한달이었습니다.
돈독모 : 돈독모는 4시간짜리 튜터링같은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돈독모에 많은 시간과 애를 써주시는 것을 알게 되어, 더움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나눔글 : https://weolbu.com/s/IJuwRyP8vm
https://weolbu.com/s/IJuz0QE4IQ
https://weolbu.com/s/IJu1NpNurW
목표한 것보다 많이 부족한 숫자입니다.
글쓰기를 하다 보면 제가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 수 있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지,
청중이 듣고싶은 말을 하는지 때문에 고민하다 시간이 갔다.
글쓰기 역시 아이디어는 강의 또는 임보에서 나온다.
Q&A, 튜터링을 통해 알고 싶은 내용을 담으려 노력했으나 많이 연결되지 못해서 아쉽다.
이번달에는 구조를 세우고 한번에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다음달 목표도 똑같이 잡으려고 합니다.
11월 목표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임보작성시간을 하루에 3시간을 확보하여 작성 할 수 있도록 하고,
무조건 시간을 많이 들인다고 질 높은 임보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지역에 대한 의문점을 갖고 그 의문점을 해결해 나가는 임보를 작성해 보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것만 잔뜩 생각하고 10월이 매일 불편하기만 한 하루하루였는데,
이렇게 복기를 하고 보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열심히 노력한 한달이라 생각이 듭니다.
11월에는 구체적인 구조와 설계를 통해 목표에 조금 더 나아가는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