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초보경험담

[짱2] 행복한 실미도에 계속 있고 싶은 이유.

25.09.15

안녕하세요? 짱2입니다.

어느덧 걱정이 앞섰던 월부학교 여름학기가

끝을 향에 달려가고 있습니다.

 

실전반 30기 허씨허씨 튜터님과,

비타민즈덕분에 MVP를 받고

반년만에 월부학교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글은

첫번째, 실미도라고 까지 부르는 이 월부학교에

왜 나는 계속 머물고 싶나?

 

두번째, 이미 경험해 본 사람들에게

제가 경험해 보고 전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합니다.


 

21년도 6월 월부를 만났습니다.

 

"이런 세상이 있었나?"

"정말 10억을 벌었다고? 그럼 나도 10억 벌수 있나?

나도 벤츠타고 싶은데~"

 

이런 미래를 꿈꾸며 시작한 월부는

절대 저에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더워 죽겠는데,,, 햇빛이 내리찌는데 숨쉬기도 힘든 더움을 이겨내며 걸어야 했고,

영하 16도 한파 경보음이 울리고, 마스크를 끼고 털모자를 뒤짚어 써도

머리가 띵한 추위를 이겨내며 걸어야 했습니다.

또, 동료들은 모두 월부학교에 가서 날라다니는데~

실전반 한번을 못 가본 3년차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만 안되는 실전반... ㅜㅜ)

그러나 그때는 그져,,, 나도 10억 벌거야!!!

이 생각으로 달려왔습니다.

 

4년차 되던 해에 드디어 월부학교를 오게됐습니다.

상위 1% 라는 최고 수준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월부학교.

그곳의 일원이 된 것만도 행복했습니다.

심지어 그 빡쎄다는 프메퍼 튜터님과 함께 하게 되어

성장에 목말랐던 저는 너무너무 설레었습니다.

그러나...시작함과 동시에

첫 학교는 그야말로 엄청난 실력자들에게

주눅이 드는 하루하루였고,

인생 처음으로

'내가 이대로 사라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까지 했지만,

저를 붙잡아 주는 동료가 있었고, 튜터님이 계셨습니다.

 

 

어? 튜터님과 내가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어떻게 이렇게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실까?

어떻게 저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실까?

 

튜터님의 진심을 느꼈고,

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조언을 받았고,

너무 큰 감사함과 아쉬움에 마지막 반모임에서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ㅜ.ㅜ

 

그리고 이번 여름학기를 용맘튜터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의 약점을 너무 잘 아시고,

어떻게 알고 그 시기에 적절히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지

튜터님과 대화를 하는 매번,

감동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번 학기 반장을 맡으며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월부학교 반장은 정말 실력자들이나 할 수 있는 건데...

 

"짱투님, 짱투님을 못믿겠으면, 짱투님을 믿고 있는 저를 믿으세요.

부족한게 있으면 내가 다 채워줄게요. 걱정말아요."

 

지금도 울컥하는 이 감격스러운 말씀.

 

이분들의 진심을 느끼고 저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받는 것 없이 이렇게 반원들에게 진심을 나눠주시는 분들,,,

행복하지만 힘은 들다. 그냥 하면 된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일이다 말씀하시며

우리를 지켜주시는 튜터님들을 보며,,,

 

마음이 어려워 하는 동료나 후배들을 돕기 위한 사람이고 싶고,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 있는 든든한 사람이고 되고 싶다고,,,

 

그렇게 결심했습니다.

그게 곧... 그분들께 제가 드릴 수 있는 마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아침 시작은

월부를 하는 이유를 적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아침에 눈을 뜨면 나에게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걸 하고 시작하세요."

"내가 투자하는 이유가 나에게 가장 행복을 주는 이유랑 연결 될 거에요."

 

image.png

 

이 길이 얼마나 행복할지~

또 그 과정이 얼마나 어려울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어하고 좋아하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 이 길을 계속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행복의 실미도에 계속

머물고 싶습니다.

 

 

 


 

저환수원리도 잘 이해 못했던 제가

실전반, 지투반 조장이 되고,

지금은 학교에 반장이 되었습니다.

자실도 정말 많이 했고 강의도 많이 들으면서

여러 어려움에 부딪치고, 목표를 잃어버렸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 어려움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이번 학교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얼마전 반모임에서 튜터님께서

 

"처음엔 성장을 하느라고 너무 재밌어요.

그 다음 성장이 멈추면서 재미를 잃어버리고 무기력에 빠지죠.

그러면서 월부를 떠나요.

부러지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어야 해요"

 

핵공감하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 목표 달성을 위함이 아니라

제 월부력을 키우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또, 남과 비교하며 우월감을 느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저보다 실력자를 만나면

수용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주눅드는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학교에서 용맘튜터님의 믿음으로

튜터님께 진정성과 실력을 배우며,

남과의 비교가 아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저 자신의 성장에 집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스트레스가 아니고 힘듦이 아닌

즐거움으로 하루하루 아쉬워 하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도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용맘튜터님 정말 정말 감사랑합니다.

 

반드시, 꼭

자신에게 집중하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댓글


허씨허씨creator badge
25. 09. 15. 01:54

🥰

마크 임
25. 09. 15. 02:34

반장님 화이팅입니다~~!!

피핑1
25. 09. 15. 06:19

반장님 해내는 분이라는걸 믿어요 화이팅💓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