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투자자,
밥언제먹어요 입니다!!
마지막 후기는 성장 후기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 걱정보다는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자
강한 부동산 규제가 실현되며, “내가 이 다음 번에 수도권 투자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 맞을까?”, “규제가 지방으로 확대가 되면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지?”하는 고민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실력을 쌓는 것이라는 점을 되짚을 수 있었습니다.
‘쓸데없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은 몸이 힘들지 않아서 그렇다. 임장이든, 임보든, 무엇이든 빡세게 하고, 무언가를 넘어서기 위해 시도라도 해 보아야 한다.’
이번 달 아쉬운 점 투성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결국 ‘그럼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시간을 현명하지 못하게 흘려보낸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달의 경험을 발판삼아, 매 순간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 “그냥 하는”, 그리고 “성장하기 위해 고민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 강의
■ 임장/임보
■ 투자
■ 강의 수강이 밀려서 다음 임보 작성 일정에 차질이 있었다.
=> 강의는 반드시 강의 올라온 당일 다 듣는다.
=> 만일 대학원 일정 등으로 당일 다 듣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다음 날까지 무조건 완료한다.
■ 투자 외에도 하고 있는 일이 많아, 실전반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 직장에서 반드시 칼퇴한다. 업무시간 내에 모든 일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초집중해서 일한다.
=> 집에서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으니, 다시 독서실 끊는다. 저녁 간단히 먹고 6시까지는 무조건 스카 출근!
=> 대학원 있을 때도 대학원 끝나면 무조건 스카 간다. 힘들다고 퍼져있지 않는다.
=> 핑계대지 않는다. 나보다 훨씬 더 바쁜 분들도 이거 다 해내는데, 내가 뭐라고 바쁘단 핑계를? 목실감부터 똑바로 쓰고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시간 줄인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 투자 생활을 이어나가는 이유를 다시 생각한다. 그냥 취미, 바쁘다고 놓아도 되는 취미 아니잖아. 흐트러지면 비전보드 다시 보고, 정신 차리고 몰입하자.
=> 앉켠쓴 실행한다. 말만 하는게 아니고 진짜로! 퇴근하고 공부하려고 앉으면 우선 30분 시세조사!
=> 나는 할 수 있다! 생각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될 때까지 할 것이므로 반드시 된다!!
작성하면서도, 뾰족히 성장한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쉬웠던 부분이 자꾸 떠오르고, 괜히 튜터님과 함께한 동료분들께 누가 된 것은 아닌가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동료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제 투자와 마음 다잡을 수 있도록 케어해주시고, 따뜻한 말씀과 함께 제가 상황과 핑계 뒤에 숨지 않고 문제를 직시하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갱지지 튜터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달의 모습은 어디 내놓기 참 부끄러운 모습이었지만, 튜터님과 동료분들이 제게 주신 가르침을 벗삼아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해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이번 달, 실전반 함께할 수 있어 참 다행이었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