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실전반 마지막을 장식해 주신 마스터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대하여 좀 더 길이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이 제대로 지방을 처음 알아가고 있었는데 지방에 대하여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정리를 해주신 느낌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되거나 인상 깊었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방에서 전세가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른 곳들은 시장안에서 매매가 같은 경우에도 쭉 주변 지역으로 많이 번질 곳일 확률이 높다. 이런 지역은 이미 번질 대로 번진 곳이기 때문에 많이 올랐으므로 투자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 투자는 당장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을 하는게 아닌 현재 시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는 것이다.
- 지방에서도 강남처럼 좋은 지역을 보통 마지막까지 규제지역으로 묶어 놓는다.
- 가치판단을 정확히 하려면 직접 임장을 많이 해야 하고 특히 전화임장과 매물 임장을 많이 해야 한다.
- 시장이 안 좋을 때도 거래가 되었던 단지인지 봐야 한다. 사람들이 사는 분위기가 아닌데 거래가 먼저 되면서 올라갔냐를 봐야 한다.
- 단지 세대수가 최소 300세대는 되어야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다.
-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공시지가 2억 이하의 주택은 취득세 중과 제외가 되고 취득세에서 보유 주택 수에서도 제외되지만 양도세에 대해서는 2억 이하여도 주택수에 포함되어 양도세가 계산된다.
그리고 마스터님이 다루어주시는 투자자의 마인드 부분을 보면서 지투실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1호기 했지만 2호기까지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지 2호기, 3호기를 이어나가면서 꾸준히 투자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불안감이 들고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지투실을 하면서 전보다 조금 더 성장한 것을 느꼈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임장보고서 부분이 많이 부족하였는데 지난달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 보완할 것들이 많았고 이번에 조원분들의 임보를 보면서 보완할 부분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1월은 조원분들의 임보를 BM하면서 나의 임보를 발전시키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11월 임장지에서는 좀 더 투자관점에서 임장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전화 임장을 많이 못하였습니다. 강의에 필수적인 횟수만 채우고 앞마당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화임장을 하지는 못했던 거 같습니다. 마스터님께서 말씀하신 토나올 때까지 전화임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닳게 되었고 11월은 전화임장을 하루에 한번이상인 30번이상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지투실을 계기고 다음달에도 조금 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링마벨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