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프닝 강의를 통해,
저와 같은 0호기를 매도할 때 가치,가격,실익,대안이라는
네 가지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치 – 이 집의 진짜 가치는 어떤가? 지금 팔아야 하는 집인가?
가격 – 팔아야 하는 집이라도, 지금 시점의 가격을 봐야 한다. 전고점 대비 현재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살펴봐야 한다.
실익 – 비록 싸게 팔더라도, 왜 파는지 명확해야 한다. 싸게 파는 대신 더 나은 것을 살 수 있다면 그것도 실익이다.
대안 – 이 돈으로 다른 대안이 있는가? 없다면 대안을 마련한 뒤 판매하자.
0호기를 보유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 말들이 특히 크게 와닿았습니다.
결국 매도도 투자 전략의 일부이며,
그 결정이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또한 분임 → 단임 → 매물임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생활권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나에게 맞는 단지를 찾아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정석대로 가는 길이 느려 보일지라도, 결국은 가장 효율적인 길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매수 타이밍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산의 가치와 방향성을 꾸준히 점검하며
“왜 사고, 왜 파는지”를 명확히 아는 투자자가 되고자 합니다.
이번 달 나의 목표는,
-내가 보유한 0호기의 가치·가격·실익·대안을 직접 점검하고,
-임장 보고서를 통해 생활권별 및 생활권 내 비교 평가를 정리하며,
-작은 실행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문장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한 걸음씩 실천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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