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마스터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번 5강 후기는 지방투자 실전반 한 달 동안
제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기록해보려합니다.
이번 지투반을 통해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강의와 임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나눔의 부분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 강의에서의 성장
이번 한 달은 어느 때보다도 배운 내용을 직접 아웃풋으로 만들어낸 시간이었습니다.
(전부 돈죠앙 튜터님 덕분입니다🫰🫰)
잔쟈니 튜터님의 적정매수가·전세가 계산법,
프메퍼 튜터님의 앞마당 요약장표·비교평가·가설검증,
윤이나 튜터님의 단지 선호도·시세 트래킹,
재이리 튜터님의 특약 정리까지
이번 실전반에서 이 모든 것을 실제 임보에 직접 녹여내며 적용해보았습니다.
그냥 강의를 듣기만 하던 것과 다르게 아웃풋으로 직접 해보니 훨씬 더 다가오는 바가
컸습니다.
🏘️ 임장에서의 성장
이번 임장은 실전반을 하면서
가장 깊이 있게 지역을 탐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이 늘 강조하시던 뾰족하게 보기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비교분임을 통해 해당 지역의 다른 구들과 비교하면서
내 앞마당의 위상과 방향성을 다시금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나눔에서의 성장
이번 지투반에서 저 스스로 느끼는 성장은 바로 나눔이었습니다.
실전반은 이번이 다섯 번째지만 월부에 들어온 지 이제 2년이 채 안 되었고,
월학을 갔다오신 분들이나 더 대단한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며
저 스스로는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속으로는 “내가 뭘 나눌 수 있을까?”,
“이런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투반에서는 튜터님과 조장님, 그리고 앙촤조원분들 덕분에
처음으로 나눔의 허들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사임발표나 자료 공유, 내가 먼저 경험했던 일들을 나누면서
“아, 이렇게 나눌 수도 있구나”, “이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구나”
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놀랍게도, 나눔을 통해 제가 더 적극적이고
몰입하는 사람으로 변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이 너무 값졌고, 이제부터는 매 강의마다 조장을 신청하고
조장이 되지 못해도 임장팀장이나 여러 팀장의 역할을 맡으면서
많은 분들에게 배운 것을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마지막 마스터님의 강의
마지막 마스터님의 강의에서는
무엇보다 다른 분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내 고민과 연결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이 되었고,
그 속에서 마스터님의 명쾌한 해답과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이 한층 더 명확해진 강의였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
그래서 11월에는 서기반을 들으며
1️.조장으로 서기반 임해보기!(조장이 안되면 임장팀장으로 나눔하기!)
2.하루에 앞마당 하나 시세 트래킹하기
3.5분위 시세표 작성하기 (어려우면 앞마당 단위로 시작하기)
를 목표로 실행해보려 합니다.
이번 한 달 동안 너무 좋은 강의를 해주신 마스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함께 성장한 앙촤조원분들, 그리고 늘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돈죠앙 튜터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