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투자 실전반의 마지막 강의는 마스터님 멘토님이 진행해 주셨는데 멘토님을 온라인 강의에서 처음 영접해 봅니다.
10년차 투자자의 바이브가 뿜뿜~~~~
동료분들의 질문을 레버리지 삼아 제가 적용해 보고 싶은 방법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행동하면 좋을지 마스터 멘토님의 가이드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 이 부분은 험블튜터님도 말씀해 주셨듯이 내가 가치 판단이 잘 안된다 하면 임장이든 임장보고서이든 뭔가가 부족한 것이기에 매순간 디테일하게 들어가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했습니다.
=> 이번 결론 파트를 내면서 매물을 많이 봤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발표시간에 동료들이 좋다고 판단한 매물들을 보지 못해 투자 가치 판단이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기에 매임을 좀 더 시간을 두고 몰입해서 보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기초반에서는 혼자서 결론내고 혼자서 마무리를 했기에 무엇이 아쉬운지 몰랐으나 이번 지방투자실전반을 통해서 동료들의 생각 튜터님의 가이드등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건 사실이었습니다. 다음 앞마당에서는 험블 튜터님께서 제시해 주신 매물 50개 보기(+전임의 벽도 깨보고,,,)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실 0호기를 매도하면서 서울 시장으로 갈아타려던 계획이 규제 때문에 막혀서 0호기에 매도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0호기를 매도하고 현금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험블튜터님께서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도 가격 변화가 올거니 지금 시점에서는 굳이 매도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조언에 한시름 마음이 놓였었습니다.
소액으로 투자할 곳이 많아 마음이 동해서 뭐든게 붕 뜰때에는 바닥에서 곡소리 나는 동네를 임장을 다녀오라고 하시면서 그런 동네는 사람들도 잘 안다닐뿐만 아니라 마음도 차분하게 가라 앉을거라면서 조급하게 움직이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동네는 상상만 해도 좀 무,,,섭네요 ㅎㅎ;;;)
마스터멘토님께서는 계속 자만하지 말고 규제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해 나가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임장, 임보,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규제가 왔다고 화를 내면서 속상해 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결국 투자는 나의 중심을 잘 잡고 기준대로 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 독서
- 10월 복기 : 2권의 독서를 목표로 하였으나 강의를 듣고 임장보고서를 쓰느라 덜 급하지만 중요한 독서가 후순위가 되었습니다.
- 11월 계획 : 돈독모를 신청한 상태이고 피바람즈 독서 모임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에 11월은 무난하게 2권 독서를 달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독서후기도 꼭!! 작성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 강의
- 10월 복기 : 이틀안에 강의를 완강하고 후기 작성까지 하려고 목표를 정했지만 배속을 높여서 들음에도 거의 꽉채워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 11월 계획 : 이번에도 다시 한번 이틀안에 강의를 완료해서 임보에 좀 더 시간을 들여보겠습니다.
▶ 임장
- 10월 복기 : 동료들과 끝까지 분임, 단임하려고 노력했고 매물임장 부분에서 마구잡이로 본 듯하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11월 계획 :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기준으로 해서 위 아래 매물로 험블튜터님께서 제시해 주신 50개의 매물을 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임보
- 10월 복기 :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단지분석에 대해서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고 비교분석도 처음 작성해 보았지만 작성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뭔가 자신이 없었습니다.
- 11월 계획 : 임보 150장 + 기본기가 탄탄한 동료분(청크람님)의 임보를 그대로 써보기를 제안해 주셔서 그대로 BM해 보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인
- 10월 복기 : 제가 해야 할 일에 정신이 없어 함께 하는 동료분들에게 댓글 한줄 쓰기가 힘들었습니다.
- 11월 계획 : 나중에 제가 작성한 임보나 목실감을 보니 소소하게 응원해 주시는 조원분들의 댓글들을 보면서 힘이 남을 느꼈습니다. 나 또한 동료분들께 댓글을 달아보자 결심해 보았습니다.
▶ 투자
투자코칭을 받았음에도 바로 움직이지 않아 서울 시장을 놓친 것을 보면서 결국은 내가 행동을 하지 않아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뼈져리게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이번 임장지에서는 규제, 비규제지역이 섞여서 임장지가 정해졌다고는 했지만 내가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한걸음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
실전반이 이렇게 시끄럽고(?) 뜨거운 분위기(?)인가? 싶었지만 그건 모두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신 험블튜터님을 포함하여 열정이 가득한 피바람즈 동료분들 덕분이었다는 것을 실전반이 끝나는 이 시점에 새삼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투자를 앞둔 피바람즈 동료분들 꼭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어리버리한 저를 이끌어주고 밀어주시던 험블튜터님과 피바람즈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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